당진시, 행담도 모다아울렛 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실시

[당진신문] 당진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당진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산 우수 농·특산물과 제철 농산물을 홍보하고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오는 25일과 26일 2일간 행담도 모다아울렛 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에는 총 15농가가 참여해 직접 기른 감자, 단호박, 각종 채소류 등 제철 신선 농산물과 지역 내에서 직접 생산된 원재료를 가공해 만든 약과, 둥근마분말스틱, 실치김, 요거트 등 ‘당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약 40여개의 품목을 판매한다.

참여농가들은 판매 농·특산물에 대한 품질보증 책임제와 원산지, 가격, 생산자, 인증표시를 실시해 당진시 농·특산물의 가치를 타지역 방문객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모다아울렛 행담도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상황을 적극 공감해 본 행사를 진행할 때 발생하는 대관료 등의 비용은 지역상생을 위해 모다아울렛 행담도점과 당진시가 함께 부담해 추진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민호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농업인을 포함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지만 방역체계를 준수해 행사를 추진하고자 하니 당진시민들과 당진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당진푸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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