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당진 코로나19 확진자 없어
당진시 “공무원들에 유흥업소 등 출입금지 지시”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최근 이태원 모 클럽 확진자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전국적으로 커져가는 가운데, 당진시 방역 당국도 비상이 걸렸다.
 
이태원 일대를 방문해 조사를 받은 당진지역 검사자는 총 18명이다.(5월 11일 오후 6시 기준) 다행히 현재까지 확진자는 0명으로, 18명중 15명이 음성이며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당진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18명 중 15명이 음성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현재 없다"며 "3명의 검사결과는 12일쯤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시보건소 측은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이나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분은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검사가 가능하다"며 "당진보건소 (041-360-6004)로 상담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당진시에서는 공무원들에게도 유흥업소 등 출입금지를 통보하고 마스크와 소독 등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며 “더욱 더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과 방역을 위해 더욱 각성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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