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가구 광역상수도 공급
모든 공사 10월말 완료

석문면 난지도리에 위치한 난지섬 일원의 관광지 조성에 필요한 광역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난지섬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은 20094월 사업을 착공해 D80D300의 육상관로 22, 해저관로 2를 왜목마을 부근에서 도비도, ·소조도, 우모도를 거처 소난지섬, 대난지섬까지 설치·완료하는 사업으로, 도비도 휴양지 26가구, 소난지도 70가구, 대난지도 66가구 등 난지섬 일원 172가구에 광역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번 난지섬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은 총 1153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난지섬 해수욕장 개장 기간(6.23~8.31)동안 임시통수를 실시해 관광객과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바 있으며,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감압변 설치 등 모든 공사를 10월 말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 완료로 난지섬 관광지 개발을 위한 기반시설이 확충됨에 따라 난지섬 관광지 상가와 숙박시설 용지 분양 등이 조속히 이뤄지는 등 난지섬 관광지 조성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윤성 기자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