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4일), 한식(5일) 화재발생위험 높아짐에 따라 특별경계근무 실시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청명․한식기간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대비태세를 최고수위로 강화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식목활동, 등산객 입산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당진소방서는 ▲공설묘지 및 주요 등산로 화재예방순찰(1일 3회) 실시 ▲긴급상황 대비 가용 소방력 100% 대응태세 유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 ▲소방차량 공간 확보를 통한 jam 방지 및 급수지원 체계 구축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계근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하여 마스크 착용 등 관련지침도 준수하며 근무한다.

박승래 화재구조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등산객의 담뱃불, 산림인접장소 소각 등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