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자율적 성금 모아 위탁

[당진신문]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31일, 코로나19로 인한 충남도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급여 반납 및 자율적 성금모금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앞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충남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급여 반납에 동참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긴급간부회의를 통해 충청남도와 뜻을 같이하여 4개월 급여 30% 반납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이에 충남연구원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뜻을 모았다.  

반납된 급여는 직원 성금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정 위탁될 예정이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사회적 책무를 넘어 한사람의 충남도민으로서 함께 가는 마음으로 급여 반납에 동참한다”며 “국가적 위기에 선제적 정책 대응은 물론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 충남연구원 전 직원의 마음을 모아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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