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공약 발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가 21대 국회의원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9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서 어기구 후보는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어기구 후보는 “당진 시민과 함께 만든 공약, 반드시 실천해 서해안 중심도시 당진으로 완성하겠다”며 “당진을 명품도시로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며, 실현 가능한 공약 위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어기구 후보가 발표한 10대 공약은 △편리한 교통, 사통팔달 당진 △당진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쾌적한 환경 △석탄화력 감축, 친환경 에너지 전환 △일자리가 넘쳐나는 당진 △활력 넘치는 원도심, 전통시장·소상공인·자영업자 사업 환경 개선 △농어민 소득 증대 기반 조성 △서해안의 으뜸 관광지, 찾아오는 당진 △품격있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시민 모두가 안전한 당진 △복지·의료·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등의 내용이다.

특히 현재 당진시에서 건설 사업으로 당진~천안 고속도로, 당진~대산 고속도로, 석문산단 인입철도, 서해선 복선전철, 당진~서산 국지도 70호선, 신평~내항간 연륙교, 기지시~한진간 619호선 등의 추진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그러면서 당진시에 새로운 대학교를 신규 유치하겠다고 주장하는 어기구 후보는 “30만 자족도시로 발돋음 하기 위해서는 당진시에 대학이 있지만 다른 학교를 또 유치해야 할 것이다”며 “당진이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인접해 이곳으로 옮기려는 대학들이 있다”고 말했다.

어기구 후보는 마지막으로 “그동안 당진의 각 분야 직능단체 등과의 40여 차례에 걸친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당진시민과 함께 공약을 만들었다”며 “시민여러분과 약속한 공약을 하나하나 실천해 서해안 중심도시 당진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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