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북한이탈주민 위로행사 통해 사회적통합 기여

[당진신문]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17일 당진화력본부 및 당진전력문화홍보관에서 「새해맞이 북한이탈주민 위로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당진관내 새터민 41명을 초청하여, 망향의 아픔을 공감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기획됐다.

북한이탈주민 일행은 전력문화홍보관에 도착하여, 당진화력본부 테마형 홍보영상을 시청을 시작으로, 전시관 내부 관람과 9,10호기 중앙제어실을 비롯한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당진화력본부는 새터민의 직종을 고려하여 체온유지에 도움이 되는 전기식 발열조끼를 준비해 전달했으며, 박윤옥 당진화력본부장과 함께 오찬을 시행하여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박윤옥 당진화력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북한에서 오신 동포들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부터는 북한이탈주민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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