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당진시 자치행정국 김영구 국장 “상반기에 당진땅 최종 선고 기대”
[새의자] 당진시 자치행정국 김영구 국장 “상반기에 당진땅 최종 선고 기대”
  • 배길령 기자
  • 승인 2020.01.11 06:15
  • 호수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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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공직경험으로 시민이 실질적인 행정 변화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 “부곡공단 지반침하 문제 조속히 안정되도록 대응책 마련해 추진 할 것”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올해 자치행정국은 김영구 국장이 맡게 됐다. 김영구 국장은 1982년 당진군 공채로 임용되어 2006년 총무과 인사팀장, 2009년 충남농업기술원 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2013년 평생교육새마을과장, 2015년 지역경제과장, 2018년 자치행정과장을 거쳐 4급 서기관 자치행정국장으로 승진발령 받았다.

●자치행정과장에서 자치행정국의 국장으로 승진을 축하드린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중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공직에 입문하고 지난 38년간 문화관광, 체육, 복지, 경제 등 행정전반의 경험을 살려 시민과의 소통, 주민자치 등 참여를 통해 실질적이면서도 시민여러분께서 행정의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자치행정국은 특히 행정의 전반적인 업무와 중대한 사안을 많이 다루는 것 같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자치행정국은 시의 조직을 총괄하고, 직원인사와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시정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안전과 관련되어 부곡공단 지반침하 등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면서 시민의 안전과 지역의 편리한 생활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세원관리와 재정확보를 위한 지방세의 부과·징수, 예산의 지출과 재산을 총괄 관리하며 지방분권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에 대한 재판결과가 아직이다. 지난해 12월 나는 걸로 예상됐지만 늦춰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와 시민 모두 조속한 판결을 원하고 있으나 예상과 달리 올해로 넘겨왔다. 구체적으로 늦춰진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소송이 시작되고 5년간 지속됐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에는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서 최종선고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당진항 매립지는 무엇보다 2004년 헌법재판소에서 이미 도간 경계를 확인한 우리 지역이기 때문에 이러한 큰 틀에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평택시가 보충서면을 제출한 것에 대한 반박서면으로 1월 중으로 우리 측의 주장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것이다.  

●그렇다면 2020년 자치행정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목표 또는 시책은?

민선7기 시정목표가 소통행정이다. 시민토크콘서트, 찾아가는 시정설명회, 열린 시장실 확대운영, 읍면동순방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한 시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올해에는 주민자치분야, 복지·간호분야에 읍면동 중심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역시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앞서 언급했던 부곡공단 지반침하 문제의 한전용역결과물을 공개하고 앞으로 부곡공단이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대응책 마련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설 연휴기간 동안은 비상근무는 어떻게 운영되나?

민족의 명절 설날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우선 명절을 대비해 버스터미널·전통시장·육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명절기간동안 자치행정국을 중심으로 민원, 환경, 교통재난, 상하수도, 의료보건 등 종합상황실 근무를 실시하고 화재, 대형사고 및 범죄발생을 대비해 관내 유관기관과 공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상황에 대비하여 상하수도 동파 등 단수를 대비비상복구 체계와 강설대비 제설을 위한 장비 및 인력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가족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국장으로서 국운영의 기본가치는 ‘소통과 협력’이라고 생각한다. 대내적으로는 소관부서 뿐만 아니라 다른 국과의 칸막이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이통장·새마을·주민자치·의용소방대 등 관련19개 봉사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국을 운영하고 대외적으로 다양한 계층과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경자년 새해, 원하시는 바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