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669,68㎡에 건축면적 428,45㎡ 대형금고 기반구축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당진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전경환)가 채운동에 탑동지점 회관을 착공한지 11개월 만에 공사를 마치고 지난 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탑동지점 회관 3층 사무실에서 열린 준공 기념식에는 정인순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기재 시의장, 김명회, 이종윤, 임종억, 최창용 시의원, 각 지역 금고 이사장, 임직원, 기관 단체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식전행사로 차현미 회장의 시낭속과 하모니카 연주에 이어 2부 내빈소개, 경과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사장 인사, 격려사, 축사, 공지사항, 테이프 컷팅 및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축설계를 맡은 ㈜건축사무소 어번엑스 오섬훈 소장과 시공사인 ㈜한세이프 김광현 대표와 조정구 과장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당진서부새마을금고 탑동지점 회관은 토지면적 3,335㎡(1,008,83평)에 연면적 1,669,68㎡, 건축면적 428,45㎡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1층은 업무시설을 비롯해 카페 등이 운영되고, 향후에 안정을 찾으면 4층을 증축하여 문화시설, 복지시설 등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경환 이사장은 “한천에서 시작하여 석문지점, 탑동지점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제가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항상 꿈꾸었던 일이 현실이 됐다”라며 “탑동지점 회관 준공으로 앞으로 금고가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서부새마을금고는 1973년 7월 9일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재산증식을 위하여 뜻있는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창립한 한천새마을금고를 모태로 성장, 발전해 왔다.

현재 당진서부새마을금고는 본점을 비롯해 탑동지점, 석문지점에 9명의 임원과 1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자산은 852억원, 8,192명의 회원이 있으며, 2019년 7월에 생명공제 유효계약 2,000억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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