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호수시문학회 고문이자 당진시인협회장으로 활동하는 홍윤표 시인이 2019년 『붉은 무지개』와 『어머니의 바다』 시집에 이어 2020 경자년 새해 첫 시집 『난지섬의 아침』을 한국문학방송에서 전자책과 종이책을 펴냈다.

이 시집은 당진의 관광섬인 난지도를 배경으로 쓴 시를 『난지섬의 아침』 외 66편을 모아 4부로 나누어 엮었으며 시인의 말에 이어 원로시인이자 충남문협 고문인 구재기 시인의 발문이 편집됐다.

홍윤표 시인은 1990년 《문학세계》와 《농민문학》 《시조문학》에서 시와 시조부문 신인상을 받아 데뷔했으며 2016년에는 월간 《소년문학》 동시조에 응모 신인상을 받는 등 아동문학가로도 데뷔했다. 또한, 창작의 산실인 발표집도 시집 14권, 시조시집 2권을 발간한 향토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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