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감리교회 비전센터에 오픈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당진YMCA(이사장 문정숙)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기지시감리교회 비전센터 2층에서 당진시 녹색가게 개소식을 열었다.

당진 YMCA가 운영하는 녹색가게는 순환사회를 위한 상설 재사용 교환매장으로 지속가능한 소비양식 녹색소비실천운동을 통해 자원재활용 및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기재 시의장을 비롯해 서영훈, 윤명수, 조상연 시의원, 이진호 전 이사장, 김근화 전 이사장, 김대희 부이사장, 안준상 부이사장, 정용선 당진위원장, 김낙윤 자원순환과장, 김종선 이사, YMCA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여 녹색가게 개장을 축하했다.

김낙윤 자원순환과 과장은 “순환경제 메카니즘이 잘 작동되는 도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고 아껴 쓰고 나눠 쓰는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녹색가게 오픈을 실천에 옮겨 준 당진YMCA 문정숙 이사장과 권중언 사무총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시 쓰는 알뜰함, 나눠 쓰는 따뜻함’을 모토로 당진시 송악읍 반촌로 70-5 기지시감리교회 비전센터에 마련된 녹색가게는 낮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고 의류와 신발, 소형가전, 스포츠용품, 생활용품,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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