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4일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한 식자재 판매를 목표로 하는 대형 식자재마트 마켓다원(대표 전봉규)이 오픈했다.

당진시 서해로에 위치한 식자재 전문 마켓다원은 계절마다 나오는 채소를 해당 농가와 계약을 맺고 중간 유통을 없애는 등의 유통 인프라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식자재를 판매하고 있다.

마켓다원 전봉규 대표는 대상 기업에서 퇴사 후 직접 개발한 상품을 다른 기업과 협업하는 일을 하다가 지난 97년 식자재마트를 열면서 22년동안 경기도에 4개의 마트와 마켓다원을 포함한 총 5개의 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22년동안 마트를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와 역량을 현재 당진 마켓다원에 집중한다는 전봉규 대표는 “무엇보다 고객이 찾아주는게 가장 중요한 것을 알기에 고객이 만족하실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하고 좋은 품질을 판매하는데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마켓다원은 대용량 채소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매장 한켠에 신선도실을 운영하고 고객에게 쇼핑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식자재를 비롯해 유아·생활용품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2층 매장은 주방용품과 일회용품을 전문판매도 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편의를 위한 방법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일 달라지는 세일 품목을 고객에게 문자로 알리며 고객이 한번에 품목을 알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에 마켓다원은 18일부터 1주일동안 감사세일 기간을 갖는다. 이는 오픈세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서 그동안 당진 시민들의 마켓 오픈에 대한 기대와 그동안 구매고객들에게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해 전국 최저가로 준비해 판매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세일이 끝나면 배송서비스도 시작해 쇼핑의 편리성도 갖출 예정이다. 마트에 회원등록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당진 전 지역의 가정에서 다원마켓의 물건을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배송은 식당 같은 업체는 하루 3회 그리고 개인 주문은 수시로 배송 할 예정이다.

전봉규 대표는 “마트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신 고객에게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으로 당진의 대표 마켓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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