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가족 봉사단 한빛공동체 봉사활동 실시

[당진신문] 당진중학교(교장 이한복) 행복나눔 가족 봉사단은 지난 12일 면천면에 위치한 한빛공동체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행복나눔 가족 봉사단은 교사2명, 학부모 7명, 학생 13명으로 구성되어 가족이 함께 봉사를 실천하는 당진중학교의 봉사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꾸준히 한빛공동체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는데 이번 봉사활동은 2019년 마지막 봉사활동이기에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설 청소, 실외 낙엽청소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떡국을 손수 직접 만들어 장애인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온 가족이 함께 봉사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나눔의 기쁨을 몸소 실천했다.

오후에는 행복나눔 가족 봉사단과 함께 4H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고대면을 방문하여 함께 고구마 캐기 체험도 진행하였으며, 고구마를 처음 캐보는 가족들은 뜨거운 태양의 열기에도 불구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고구마캐기를 진행했다. 고구마캐기까지 마친 가족 봉사단은 일 년간의 노고를 서로 칭찬하며 내년에도 열심히 봉사할 뜻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한복 교장은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던 봉사단의 2019년 공식적인 봉사일정은 끝났지만 봉사정신은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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