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제4대 당진시의회는 과연 현장견학에 대한 당진시민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피할 수 있을까?지난 26일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보령머드박람회와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견학을 다녀왔다.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추진중인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과 관련해 전문지식을 학습하는 현장견학과 토론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고자 했던 것이다.시의회의 요청으로 본지의 동행 취재가 함께 이루어진 이번 견학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반의 성과를 거뒀다. 기자는 보령 머드박람회부터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코로나19 시대로 학습능력이 부족해진 입시생들이 문·이과 통합으로 여느 때보다 힘든 입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8년 교육부는 학생들이 문·이과 구분 없이 자율적으로 과목을 선택해서 대학 입시를 치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문·이과를 통합했고, 이는 지난해 2022년도 수능 시험부터 적용됐다.하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문·이과 통합은 ‘문과만 죽어나는 입시’로 변질되는 모양새다. 게다가 문과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대변하는 ‘문과 침공’이라는 안타까운 단어도 생겨났다.문·이과 통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고, 직장인들의 휴가도 시작돼 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시원한 물놀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힐링하기 위해 즐겁게 떠난 물놀이에서 되려 기분이 상해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아이들과 물놀이를 갔던 이모 씨(37세, 대덕동)는 “수영장 안에 먹거리를 가지고 들어와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이 있었다. 게다가 거기에서 만난 아이들끼리 싸우는 경우가 있어서 진이 빠지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처럼 여름철 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서 떠나는 물놀이 여행 속 누구나 아는 암묵적인 규칙을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지난 28일 오전 11시 신평운정지역전담의용소방대(대장 안성순)에서 신규 소방차 무사고 기원제가 열렸다.이날 기원제는 앞으로 사고 없이 잘 활동하고 대응하자는 의미로 진행됐고, 전담대 및 주민 약 5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신평운정지역전담의용소방대 박창훈 총무부장은 “신평운정지역전담의용소방대에 신규 소방차가 들어오는 것은 처음이며, 약 10년 동안 타고 다니던 화재 진압 차량을 처분하고 새 차를 지원받았다”며 “우리 지역에서 화재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면 언제든지 달려간다. 이번에 새로 받은 새 차로 더욱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당진시산림조합(조합장 김기만)이 2022년 전국산림조합금융종합평가에서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28일 대전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산림조합금융 상반기 성장성 평가 시상식에서 당진시산림조합이 금상을 수상했다.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에서 금융업을 하는 산림조합 138곳을 대상으로 조합 업적을 평가해 전국산림조합금융종합평가 우수조합을 매년 선정하고, 산림조합금융 실적향상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통한 장기 안정적인 경영기반 확보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집에 있으면 더운데, 에어컨 켜고 싶어도 전기세가 많이 나오잖여. 그런데 마을회관에 나오면 동네 사람도 만나고,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 쐬면서 있을 수 있으니까, 여기로 다 모일 수 밖에 없지”[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찌는 듯한 더위에 당진 어르신들이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다. 그나마 비가 내리는 날이면 기온은 잠시 내려가 시원하기는 하지만 습도는 높아져 후텁지근한 날씨는 이어진다. 어르신들에게 여름은 버티기 어렵고 힘든 계절이다.지난 20일 최고 온도 34도까지 오른 오후 3시경. 정미면 사관리 마을회관에 있는 어르신들을 찾았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지시회(회장 김국환)에서 제 59회 전국나라사랑스피치대회 당진시예선을 개최했다.22일 13시 당진시청 2층 상록수홀에서 10명의 예선자들과 학부모, 심사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선전을 실시했다.예선전은 초등학생 9명과 중학생 1명으로, 총 10명이 진행하고, 예선자들은 예선전을 시작하기 전 뽑기를 통해서 순서를 결정했다.전국나라사랑스피치대회 당진시 예선 은 △국리민복 △자유수호 △평화통일 △기타 우리 사회 건전 의식 함양과 관련된 주제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애국심을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지난 20일 읍내동 145-78 (당진베트스공인중개사 근처, 청룡길 사거리)에서 트럭과 트럭이 부딪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13시 33분경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으며, 사고 발생원인은 점멸신호에서 일시 정지하지 않아 교차로에서 트럭 측면을 충돌해 전복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사고로 피해 트럭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진경찰서 관계자는 “점멸등이 켜져 있으면 일시정지 한 후 좌우를 살피고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당진 읍내 1통과 대한적십자 봉사회 당진 읍내 1동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펼치며, 뜻깊은 월례회를 개최했다.지난 18일 대한적십자 봉사회 당진 읍내 1동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당진보건소 간호사 3명과 함께 동네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남녀 어르신 20여 명의 고혈압과 혈당을 체크했으며, 치매 검진 등의 다양한 검사도 실시됐다. 또한, 대한적십자 봉사회 당진 읍내 1동의 김명자 전 부회장은 읍내 1통 경로당에 왕송편과 인절미를 나눴다.당진 읍내 1통 이홍근 회장은 “봉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지난 16일 합덕제연호문화축제가 연꽃처럼 화려하게 피어났다.‘연호’는 영원한 생명의 꽃으로 피어나다 라는 뜻으로 합덕제 전체에 피어있던 연꽃을 표현하기에 적절한 단어다. 합덕제는 합덕지 또는 연호지라고도 부르며 조선의 3대 저수지로 유명한 곳이다. 후백제 견훤이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조성되었고, 삼국시기 간척을 위한 방조제 역할도 했다.합덕제연호문화축제 안은 이름에 걸맞게 시민들의 활기와 연꽃들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공간이었다. 축제 안으로 들어갔을 때 엄청난 차량의 숫자에 인원을 가늠할 수조차 없었다.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도로 위에서 동물 사체를 흔하게 볼 수 있다. 동물들이 먹이를 구하러 내려오거나, 원래 살던 행동반경 안으로 도로가 새로 생겼을 때 로드킬이 흔하게 발생한다. 특히, 당진시는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라서 로드킬의 위험이 많다. 당진시청 도로과에 따르면 로드킬은 지난 2019년 898건에서 2020년 957건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2021년에는 910건으로 줄어들었지만, 매년 건수가 비슷한 상황이다. 로드킬을 당하는 동물은 고라니가 가장 많았고, 고양이, 너구리 등 많은 동물이 도로 위에서 목숨을 잃고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당진에 발생 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9일 67명 △10일 37명 △11일 117명 △12일 151명 △13일 125명 △14일 104명 △15일 130명으로, 하루 평균 104.4명 수준이다.코로나19 재확산 이유로는 거리두기 완화로 개인 방역이 소홀해지고, 에어컨 사용으로 환기를 자주 하지 못하면서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욱이 항체가 약해진 시점에 BA.5와 BA.2.75 등의 전파력 강한 변이까지 등장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대한약사회에서 진행하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이 당진에서도 시행된다.공공심야약국은 2021년부터 심야·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 보장과 안전한 약 사용을 위해 연중무휴,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약국을 운영하는 제도다. 전국적으로 기존 108개의 약국에서 우선 운영됐으며, 7월 1일부터 운영을 확대해 61개의 약국이 추가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이에 당진에서는 읍내동에 위치한 튼튼약국에서 연중무휴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됐다. 튼튼약국은 기존 영업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당진시가 지적불부합으로 토지 경계분쟁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지적재조사를 실시한다.당진시에서 지적불부합 발생요인은 토지조사사업 이후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측량사가 숙련되지 않은 기술로 측량했기 때문으로, 이후 측량정보가 부정확한 사례가 발생하면서 시민과 지자체에서 가지고 있는 자료가 부합하지 않아 갈등을 빚는 경우가 있었다. 게다가 경계를 종이 지적도에 기록을 해둔 탓에 시간이 지날수록 변형되면서 토지의 경계가 지워져 정확하게 토지의 규모를 파악할 수가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이에 전국적으로 진행하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당진시가 지방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지방재정 악화에 따른 기부금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에 나선다.당진시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지방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지방재정 악화, 지역소멸 가속화에 따른 당진시 맞춤형 답례품과 홍보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금은 당진시 지역 복지와 주민 복지, 문화 체육 분야 등 당진시를 더욱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기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답례품을 지급할 계획이다.그래서 지난 11일 당진시는 고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회장 한민섭)는 제 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2022년 당진시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15일 오전 10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가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시작했다.행사순서는 1부 기념식 새마을운동의 △경과보고 △우수지도자 표창 △결의문 낭독 등 개회식 행사를 비롯해, 2부 새마을 가족의 단합과 결속을 위한 화합행사로 △2인 3각 △공굴리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신발 양궁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그리고 마지막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중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 A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30일 오전 당진시에 있는 한 터미널 근처 흡연실에서 피해자 B군에게 다가가 성희롱 발언을 하며 “담배 한 갑을 사주겠다” 말하곤 손으로 B군의 성기를 만져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았다.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은 지난 6월 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74)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와 함께 A씨에게 40시간의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지난 11일 송악읍 반촌리 379-9(동진아파트 인근, 반촌로)에 있는 커브길에서 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기지시 119안전센터에 따르면 11일 15시 44분경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내리막길에 커브가 급한 구간에서 속력을 줄이지 않아 트레일러가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번 사고에 △구급차 1대 △사다리차 1대 △펌프차 1대 △소방관 9명이 동원됐다.기지시 119 안전센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에서 개최된 제1회 신성대학교 총장배 국제태권도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9일 이른 더위가 무색할 정도로 충남 당진시 덕마골 일대는 인종을 뛰어넘고 남녀노소 구분 없이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모두 조심스러워 할 때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신성대학교 태권도 외교과가 움직였다.대회 날, 선수와 학부모들 그리고 대회 관계자 등 약 2600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제 1회 신성대학교 총장배 국제태권도 대회는 지역 및 전국 태권도인의 안목을 집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순성면에 농로에서 이어진 다리가 설계 미흡으로 토사가 유실돼 주저앉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순성면 백석리 703 일원 수로에는 주민들이 수로를 건널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에서 설치한 다리가 있다. 그러나 오래전에 설치된 다리는 설계 미흡으로 인해 주저앉고 있으며, 더욱이 관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제대로 보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보통 직선으로 연결되는 다리와 다르게 문제의 다리는 농로와 이어지는 중간 부분에서 꺾여 있다. 그래서 어두운 저녁에 다리를 처음 건너는 운전자와 사람들은 크고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