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영농 중ㆍ후기에 꼭 실천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제2차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을 오는 7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교육에서는 관내 읍ㆍ면 농업인상담소장과 센터 본소 분담 팀이 관할 지역을 순회하며 농작물의 중ㆍ후기 관리요령과 벼농사 및 채소류, 과수류 등의 생육단계에 맞는 핵심기술교육을 진행한다.센터는 농업인들의 교육편의를 위해 현장교육 장소는 220개 읍ㆍ면ㆍ동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현장교육에서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는 지역 특산물인 쌀을 활용한 레시피 공모전인 ‘미(米)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밀가루와 전분 등의 소비 증가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쌀의 소비촉진과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당진 지역 대표 농산물인 쌀의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공모 참여대상은 당진 관내 센터등록기관의 원장과 교사, 학부모, 조리원, 영양사 등이며, 어린이 식단에 적용 가능하고, 쌀을 활용한 죽 1종과 간식 1종의 레시피를 제출 신청기한인 7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센터는 제출된 레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당진 관내 외식업체 관련자와 전문가공전문가, 채소작물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식품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에서는 꽈리고추를 활용한 꽈리된장 장아찌 시연과 꽈리베리 피클 만들기 실습 외에도 지난해 센터가 추진한 꽈리고추 가공상품 연구개발 용역 결과도 활용해 외식업소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센터는 이번 교육에 그치지 않고 28일부터 이틀 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가로 진
당진 상록초등학교 인근에서 전국 펼쳐진 해나루 감자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오감만족 열린체험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제9회 당진해나루 황토감자 축제’(주최 당진 해나루황토감자 축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23일 상록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렸다. 송악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당진시, 당진시교육청, 농협, 상록초등학교, 재단법인 송악읍개발위원회, 송악읍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황토감자축제에서는 당진시민은 물론 서울과 경기 등 전국에서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이 많았다. 특히 어린이들은 감자캐기 등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정부의 농정분야 핵심과제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에서 논에 암거배수를 통한 배수개선으로 밭작물 재배 환경을 개선한 시범단지가 조성돼 농업인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암거배수란 습지의 배수를 위해 지하에 고랑을 파고 토관 따위를 묻어 배수하는 것을 말한다.암거배수 시범단지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국비를 지원받아 충남도내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당진시 면천면 대치리 일원에 8농가가 참여해 3.8㏊의 면적으로 조성됐다.이곳에는 무굴착식 암거배수 시설을 설치하고 하층토를 파쇄해 부드럽게 하는 심토파쇄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충청남도로부터 도내에서 유일하게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농업관리사를 양성하는 국가전문자격 교육기관이다.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 텃밭 강사와 도시농부학교 강사,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육추진을 위한 관리사로 배치돼 전문적인 도시농업 활동을 할 수 있다.센터는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에 앞서 이미 지난 4월부터 귀농 귀촌 농업인과 도시농부를 위한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도시농업을 선도하는 전
조용하던 신평면 금천리와 신흥리의 푸른 들판에 삼육대학교 경영대 학생 35명이 지난 17일부터 1주일간 농촌활동(이하 농활)에 나섰다.모내기를 마치고 지쳐있는 농민들에게 농활 학생들은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로 여겨지며 각읍면 농민회가 유치경쟁을 하기도 했다. 더욱이 지난해까지만 해도 농활학생이 100여 명씩 당진으로 찾아와 각 읍면으로 15명씩 배정돼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왔다. 더욱이 금년 일찍부터 마을 농민들로부터 농활신청을 받아놓은 이영주 송악읍지회장은 봄 농활대가 서천으로 간 것을 알고는 서운해하기도 했다.지난 18일 이지
이상저온으로 인한 과수 낙과 피해(냉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은 냉해 피해에 대한 대책으로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안』등 두 건의 법률 개정안을 21일 대표발의했다.올해 4월초 이상저온 현상에서 비롯된 농작물 냉해 피해는 사과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자홍, 홍로, 후지 등 대부분의 사과품종에서 전방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애초 5월말까지 피해상황을 집계할 예정이었으나 과수 낙과 피해가 광범위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관내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와 고추포장 관리요령 전파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고추는 우선 웃거름시용지도로 정식 한 다음 한 달 간격으로 4회, 10a당 요소 6㎏, 염화가리 3㎏을 시용해야 하며, 측지제거로 통풍과 채광 상태를 개선해 병해충을 예방하고 작업의 용이성을 높여야 한다.또한 최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의 발생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고추포장에서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초기 방제가 필요
당진을 대표할 6차산업 우수제품들이 지난 23일 송악읍 소재 상록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해나루 황토감자축제서 홍보ㆍ판촉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이날 선보인 6차산업제품은 당진시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찾아가는 6차산업 품평회’를 통해 선도 제품으로 선정한 △신평양조장 백련막걸리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 매실한과, 누릉지 △오구목장 치즈, 요거트 △해나루한돈축산영농조합법인 해나루한돈수제햄 △올리고마을영농조합법인 단호박식혜 △당진사과연구회 사과주스, 사과칩 △독일베이커리 청삼빵, 꽈배기 등이다.판촉ㆍ홍보행사에서는 백련막걸리나 매
결국 과수낙과 피해에 대한 재해보험의 보상이 인정됐다. 이에 따라 봄동상해 특약에 가입한 과수 농가(사과, 배 등)는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 재해보험과 관계자는 “예정보다 빠른 지난 8일 보험회사 측과 협의 끝에 이번 과수피해에 대한 봄동상해특약을 인정하기로 했다”면서 “7월 말경부터 보상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봄동상해 특약에 가입한 안 모씨(상오리, 56세, 여)는 “보험회사 측에서 올해 열린 사과와 작년에 수확한 사과의 차이 중 자부담을 제외하고 보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로 크게 늘고 있는 귀농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정책이 시급하다.당진에도 현재 많은 귀농귀촌인이 정착해서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정착을 했는데 성공적인 경우도 많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상황도 벌어진다고 한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귀농귀촌인들이 소통하는 곳이 바로 당진시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김승현)이다. 이 단체에는 400여명의 회원들이 마음을 의지하며 활동하고 있는데 농업, 축산업, 수산업 등 다양하게 농사를 짓거나 귀촌하여 노후를 보내고 있다.서울 태생인 김승현 회장은 당진에 정착하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센터 본소에서 당진시 청년농업인들과의 간담회인 ‘청년농업인 농담(農談)’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청년 창업농과 농업창업 희망자, 영농4-H회원 등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촌 농업의 희망이자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의 미래농업에 대한 대응방안과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에 대한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당진시 농업분야 시정연구모임과 청년농업인들이 진솔한 의사소통을 통해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으며, 다양한 시각에서 농업 관련 정책에 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또한 ‘4차산업 혁명시대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국내육성 우수꿀벌인 장원벌 확대 보급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장원벌은 예천곤충연구소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수년간 공동 개발해 2014년 국내 최초로 꿀 다수확 정부 장려품종 1호로 등록된 우수 꿀벌 품종이다.장원벌이 우수 꿀벌 품종에 선정된 이유는 일반 꿀벌에 비해 꿀을 채취하는 능력이 31% 뛰어나고 개체 당 수집하는 꿀의 양도 19%이상 많기 때문이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장원벌과 일반 꿀벌의 잡종을 막기 위해 육지와 떨어진 석문면 난지섬을 육종장으로 선정하고 여왕벌 신방을 설치해 장원 여왕벌을 대량으
농업현장에서 유익한 각종 영농정보와 신기술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발 빠르게 전파하는데 앞장서 오고 있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21일 해나루 황토 감자 수확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본격적인 감자 수확철을 맞아 센터 직원 40여 명은 이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시 신평면의 한 농가를 찾아가 400평 규모의 밭에서 감자 수확을 도왔다.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과 함께 영농현장에서 땀 흘린 센터 직원들은 농산물을 수확하기까지의 힘든 과정을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센터 관계자는 “농촌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지역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신기종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진행된 안전교육에서는 농업인들에게 아직 익숙지 않은 농용굴삭기와 승용제초기, 줄기제초기 등 신기종 농업기계의 안전사용 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이론교육 후에는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이 직접 작동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신기종 농업기계의 조작과 작업운행에 대한 실습도 진행됐다.교육에 참가한 한 농업인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서 농기계는 작업능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당진시가 기후변화로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6월 29일까지 정부에서 시행하는 벼 농업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벼 농업재해보험은 벼 품목을 대상으로 태풍과 우박, 강풍, 호우, 동상해와 같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 벼멸구,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등 6종의 병해충에 따른 손해도 특약으로 보장한다.또한 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농지원부 제출 폐지, 벼 경작면적의 일부면적도
당진시는 지난 15일 신평농협과 함께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과 대전ㆍ충청권을 중심으로 롯데마트 매장 64곳에서 당진쌀을 알리기 위한 연합마케팅을 벌였다.이번 연합마케팅은 지난해 시와 롯데마트, 신평농협이 체결한 ‘당진시 유통업 및 당진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롯데마트 내 당진 해나루쌀 홍보판촉전을 펼쳐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해나루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연합마케팅에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롯데마트에 해나루쌀이 입점한 이후 1직원 1점포 책임관리제를 운영하고 집중 릴레이 판촉활동을 벌여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약 52
일흔을 바라보는 일평생 동안 벼농사를 일궈오던 이종근 씨(67세, 당진시 우강면 공포리)는 올해 약 6,000평 면적의 논에 양파를 재배해 이달 하순 출하를 앞두고 있다.벼농사 밖에 모르던 그가 논에 벼가 아닌 양파를 심은 이유는 쌀 소비 감소와 공급 과잉으로 쌀값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논에 타 작물을 심었다가 혹시 재배에 실패하지는 않을까 두려움이 앞선 것도 사실이지만 올해부터 논 타 작물 재배지원 보조금이 생겨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재배에 성공만 하면 벼를 재배할 때보다 소득이 두 배정도 오를 것 같다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마늘과 양파 수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적기 수확과 수확 후 관리요령에 대한 중점 지도에 나섰다.센터에 따르면 난지형 마늘은 6월 초, 한지형 마늘은 6월 말이 수확 적기이지만 품종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잎 끝부터 1/2 또는 2/3 정도 마를 때가 수확 적기다.마늘의 수확시기를 조절해야 하는 이유는 수확 시기가 너무 빠르면 크기는 작고 수량이 적어지며 저장성이 약해지고 너무 늦으면 벌어진 마늘이 발생해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중만생종 양파의 경우 도복(지상부 잎이 넘어지는 시기)이 시작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