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2,900여 명 대상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영농 중ㆍ후기에 꼭 실천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제2차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을 오는 7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관내 읍ㆍ면 농업인상담소장과 센터 본소 분담 팀이 관할 지역을 순회하며 농작물의 중ㆍ후기 관리요령과 벼농사 및 채소류, 과수류 등의 생육단계에 맞는 핵심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센터는 농업인들의 교육편의를 위해 현장교육 장소는 220개 읍ㆍ면ㆍ동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정보전달 위주의 단순강의에서 벗어나 농업인들이 함께 모여 묻고 답하는 토의방식으로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영농 시기별 맞춤형 교육은 물론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 이라며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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