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루 황토감자축제서 홍보ㆍ판촉행사

당진을 대표할 6차산업 우수제품들이 지난 23일 송악읍 소재 상록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해나루 황토감자축제서 홍보ㆍ판촉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6차산업제품은 당진시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찾아가는 6차산업 품평회’를 통해 선도 제품으로 선정한 △신평양조장 백련막걸리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 매실한과, 누릉지 △오구목장 치즈, 요거트 △해나루한돈축산영농조합법인 해나루한돈수제햄 △올리고마을영농조합법인 단호박식혜 △당진사과연구회 사과주스, 사과칩 △독일베이커리 청삼빵, 꽈배기 등이다.

판촉ㆍ홍보행사에서는 백련막걸리나 매실한과 등 이미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진 제품뿐만 아니라 아직은 소비자들에게 덜 알려진 제품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오구목장의 구워먹는 치즈는 고기를 씹는 듯 한 쫄깃하고 풍성한 식감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해나루한돈수제햄도 짜지 않고 담백한 맛으로 호평을 받았다.

시는 향후에도 지역 축제 등을 활용해 6차산업 선도제품에 대한 홍보ㆍ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제품부터, 그동안 시중에서 보기 쉽지 않던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며 “6차산업화를 통해 당진의 농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판촉행사에 참가한 오구목장은 갤러리아 백화점 내 6차산업 전문매장인 아름드림숍 입점이 확정돼 7월 중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해나루한돈수제햄과 신평양조장의 백련막걸리는 갤러리아백화점 기획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