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24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역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 했다.전문가와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처우개선위원회는 오는 2020년 3월까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건의하고 시에서 수립한 처우개선 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시는 처우개선위원회 발족에 앞서 지난해 5월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와 토론회 등을 진행해 왔다.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6개 분야 1,2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실태조사에서는 지역 내 사회복
WSP 대표 윤재구 회장의 고향 당진을 향한 애향심이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탄생한다.당진시는 지난 19일 송악읍 가학리에서 윤 회장과 가족,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기관ㆍ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암공원’ 기공식을 갖고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원 조성에 돌입했다.공원 명칭인 송암(松岩)은 윤 회장의 호이며, 공원이 조성되는 가학리는 그가 태어난 고향이다.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송암공원은 7만2,157㎡ 면적에 팔아산 등산로와 연결하는 숲길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 인증 도시에
최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아 당진 삽교호 관광지와 삼선산수목원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21일 삽교호 관광지 바다공원에서 개장한 물놀이장은 물놀이 시설과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1인 4,000원이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객 안전을 위해 45분 물놀이 후 15분 간 휴식 시간을 갖는다.특히 이 물놀이장은 관광지 내에 위치해 있어 함상공원과 놀이동산, 캠핑, 자전거 대여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고, 먹을거리도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수목원에서
당진시는 여름 시즌을 맞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과 요트아카데미를 석문면에 위치한 관광명소인 왜목마을에서 진행한다.지난 7일 해수욕장을 개장한 왜목마을은 일출 명소로 유명하며, 김승진 선장이 우리나라 최초로 요트 세계일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곳이기도 하다.20일부터 시작된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은 내달 26일까지 총10회에 걸쳐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체험교실에서는 래프팅보트와 카약, 서프보드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다.오는 26일 시작되는 요트아카데미는 8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당진시가 오는 10월 중 과거 당진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열기 위해 진행 중인 옛사진 공모전이 이달 31일 접수가 마감된다.옛사진 공모사진은 심사를 거쳐 취우수 3점에 50만 원, 우수 5점 각 30만 원, 입선 100점 각 3만 원 상당의 시상금이 지급된다.출품을 희망하는 사람은 당진시청 7층 홍보정보담당관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041-350-3145)하면 된다.시는 제출된 사진을 디지털화할 계획이며, 공모에 참여한 시민이 원할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재 지정된 당진시가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와 시민참여단 구성에 나섰다.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각각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거나 조정,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참여단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한다.또한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으로 구성되는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의 시민 공감대 형성과 젠더 의제 발굴 및 의견 제시 역할을 하게 된다.협의회와 시민참여단 모두 30명 씩 구성되며, ▲여
송산면 명산리 주민일동은 지난 8일 마을회관에서 한국도량형박물관(이인화 설립자)과 명산리전통문화보존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갖고 그동안 명산리주민들이 마을에서 모아 전시해 오던 명산리 생활민속품 70여점을 박물관에 기증했다.주민대표 이재실 씨는 “박물관과 명산리주민간에 상호 협력하며 전통문화보존에 앞장서겠다”며 “우리 마을 민속품들이 영구적으로 보존되고 전시되어 마을주민들뿐만 아니라 당진사람들이 자주 방문해 관람하며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인화 설립자는 “소중한
자녀와 함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당진에서 마련됐다.‘제6회 자녀와 함께 엄·빠 축제 King of King’ 행사가 지난 7일 당진문예의 전당 옆에 있는 채송공원에서 개최됐다. 당진시엄마순찰대 연합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당진시가 주관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후원에 나섰다. 특히 당진화력본부는 물론 합덕, 신평, 송악, 석문 등 4개 농협 역시 협찬에 나섰다.자녀들과 유대가 깊은 엄마는 물론 상대적으로 자녀들과 함께 할 기회가 적은 아빠들까지 대상으로 하는 이번 축제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체험행사 등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식혀줄 특별전이 다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다원갤러리(관장 김용남)에서는 여름 특별기획 부채展 ‘바람소리전’을 지난 1일부터 7월 말까지 전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약 서른 명의 작가가 참가했으며 작가들의 작품들을 단선(團扇, 일명 방구부채로 모양이 둥근 부채) 혹은 접선(摺扇,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부채)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다원갤러리 김용남 관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계절에 어울릴 수 있는 특별전을 준비했다. 부채라는 소품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느껴질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8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평가에서 당진형 청년정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당진시청 지역경제과 황선경 주무관이 장관상을 수상했다.당진시에 따르면 여가부는 전국의 자치단체가 제출한 2017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종합분석 보고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심사했는데, 청년센터 나래에서 근무 중인 황 주무관이 수행한 제1차 당진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용역 추진계획이 전국 10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다.황 주무관은 이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고 청년기본계획에도 성인지적 관점이 적극 반영할 수 있도
“빙원과 사막, 초원으로 헤맨 것은 분단된 현실의 상처를 돌아보고 삶을 회복하려는 몸부림이었다”실존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양 극단의 세월을 온전하게 살아내는 것은 가능한 것일까? 날선 극단의 한국사회를 견뎌 낸 신대철 시인이 새로운 시집 ‘극지의 새’(출판사 빗방울화석)를 지난 6월 초 출간했다. 시인은 날선 시인의 감수성으로 그리고 겪어야 했던 분단의 현실과 고통을 극복하는데 한 평생을 보냈다. 그에게 시는 실존을 지켜내는 수단이었고 그 자존감을 이번 시집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정맥길, 백두대간, 낭가파르바트, 근원적 동질성의 회복
당진향교(전교 정덕영)는 지난 13일 향교 대성전에서 고유제를 봉행했다.시에 따르면 김홍장 당진시장을 초청, 민선 7기를 이끌어가는 것을 알리는 고유제를 유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봉행했다.‘고유제’란 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적어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사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 가서 성현들께 선정을 다짐하는 의미로 봉행돼 왔다.김홍장 시장은 고유제 봉행을 마친 후 “민선7기의 새로운 시작점에 서서 책임감과 더 큰 도약을 위한 중요성 인식하고, 앞으로 최선을 다해 시정에 전념
당진시보건소는 불순물 함유가 우려되는 고혈압 치료제인 발사르탄 원료 의약품으로 최종 발표된 115개 품목 판매중지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병ㆍ의원과 약국에 조치 방안을 안내하는 등 환자피해와 진료 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중이라고 밝혔다.특히 보건소는 현재 병ㆍ의원 등 의료기관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해당 의약품을 처방ㆍ조제 받은 환자 명단을 확인토록 했다.또한 환자에게 개별 연락해 복용 중인 의약품이 판매중지 대상임을 알리고,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해 상담 또는 재처방 받을 수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11일 대학본관 교수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로부터 혈액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대한적십자사 표창패를 받았다.포상 전수식에는 장영숙 대외부총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김태광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신성대학은 대학 보건실(보건실장 김미혜) 주관으로 매 학기 교내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생명나눔의 소중함과 인성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헌혈 행사를 유치해 지
당진시는 당진에 주민등록이 있는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와 아이를 계획 중인 결혼 1년 이내 신혼의 가임기 여성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에 따르면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난임부부가 늘어나면서 보건소가 제공하는 건강검진에 참여한 사람이 해마다 증가(2016년 265→2017년 285명)하는 등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기 위한 부부들의 노력이 커지고 있다.보건소가 제공하는 검진항목은 혈액검사와 면역혈청검사가 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항원ㆍ항체검사가 추가된다.특히 보건소는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돕기
당진시가 지역사회 청년공동체 활성화와 청년 문화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시동을 걸었다.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은 문화와 예술, 토론, 재능기부, 봉사,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하는 청년 모임에 최대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참여 단체를 모집했다.당초 시는 공모를 통해 1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청년단체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당초보다 7개 팀 많은 총22개 팀을 선정했다.선정된 청년커뮤니티 지원팀은 ▲맥아를 사용한 애견 간식 개발
당진의 관광 명소인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이 일주일 사이로 잇따라 개장한다.당진시에 따르면 서해안 대표 일출명소인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지난 7일, 난지섬해수욕장은 14일 개장에 다음달 19일까지 운영된다.7일 개장한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물놀이 외에도 해가 뜨고 지는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기만 맞으면 바다에서 달이 뜨고 지는 월출과 월몰도 볼 수 있어 낭만을 꿈꾸는 연인들이 휴가를 즐기기에 그만이다.또한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를 빠져나와 38호선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도
연극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당진에서 연극예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극단 당진(대표 류희만)’이 지난 2일 진행된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폐막식에서 은상을 수상해 화제다.충남도를 대표해 이번 연극제에 참가한 극단 당진은 유산문제로 빚어지는 가족 간의 갈등과 인간의 추악한 탐욕을 그린 작품‘아비’를 통해 물질만능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우며 호평을 받았다.특히 이 작품에서 아버지 역할을 맡아 열연한 배우 최문복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이번 수상이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극단 당진이 지
당진시보건소가 체계적인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지역 내 내과 병ㆍ의원과 협력해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만성질환자 대상 맑은 혈관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맑은 혈관교실은 고혈압과 당뇨 질환별로 각각 주1회, 4회기로 1ㆍ2기로 나누어 총16회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이다.보건소에 다르면 1기를 진행한 결과 환자들의 건강생활상식과 관심도를 높이고, 혈압과 혈당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보건소는 1기 프로그램 이수자들의 의견을 모아 지난달 28일 자조모임을 갖고 혈압ㆍ혈당 측정하기, 고염식
당진시는 지난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018년 충남학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충남학은 충남전역과 당진의 지리, 역사, 문화예술 등 여러 가지 주제의 이론 강의와 현장학습을 통해 충남과 당진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거쳐 당진문화원을 프로그램 운영 사업자로 선정했다.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올해 강좌는 주제별로 초ㆍ중급과정으로 구성해 총32회(충남학 20강좌, 당진학 6강좌, 현장답사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올해 충남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