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까지 다윈갤러리에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식혀줄 특별전이 다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다원갤러리(관장 김용남)에서는 여름 특별기획 부채展 ‘바람소리전’을 지난 1일부터 7월 말까지 전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약 서른 명의 작가가 참가했으며 작가들의 작품들을 단선(團扇, 일명 방구부채로 모양이 둥근 부채) 혹은 접선(摺扇,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부채)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다원갤러리 김용남 관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계절에 어울릴 수 있는 특별전을 준비했다. 부채라는 소품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원갤러리에서는 카페 인트로가 함께 위치해 있어 작품을 즐기는 관객들이 차와 담소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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