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해수유통! 석문호를 살리자!’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수질오염이 특히 심각한 석문호의 경우 예전 시화호처럼 해수유통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데요. 손창원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석문호 수질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된 시점부터 해수유통을 해야 한다”며 “물의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다면 그 물은 반드시 썩게 마련이다. 석문호는 해수유통을 통해 심각한 수질오염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 날은 캠페인은 실천운동으로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북부사회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1인 가구 발굴을 위한 따뜻한 초인종 모니터링단 자원봉사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당진시 거주 지역 주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인 1조로 구성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 방문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교육 수료증 발급, 봉사 시간도 부여된다.당진북부사회복지관 이건일 관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당진북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남부사회복지관에서 ‘음식으로 불치병을 고치는 방법’을 주제로 이희란 당진종합병원 영양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질병 예방 및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이 영양학 강의는 3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당진 거주 지역주민 10명(선착순 모집)을 대상으로 당진남부사회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홍예원 사회복지사는 “잘못된 습관으로 고통을 얻지만 그 습관을 해결하는 방법만 알면 고쳐나갈 수 있다“며 ”강사님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 및 운동 방법을 통한 신체적 습관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정신적 문제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케이팝 댄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대중화된 문화가 됐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주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킴바댄스는 옛날 추억을 다시 생각나게도 만드는 추억의 댄스는 물론 다양한 춤과 노래를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춤을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배움에 대한 노력을 멈춘 적이 없다는 킴바댄스 김정은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Q. 소개를 부탁드립니다.당진 신평면에서 댄스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킴바댄스 김정은 원장입니다. 댄스를 시작하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열정아이티’는 모든 분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딩해주는 홍보 마케팅 에이전시입니다. 열정어린 에디터들과 함께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 채널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여 SNS에 홍보를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스냅촬영, 사진 및 SNS 교육, 마케팅과 기록촬영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정아이티 김성무 대표와의 이야기를 통해 열정아이티의 활동을 알아보았습니다.Q. 대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과거 미호중학교 건물이었던 시내산중고등학교 1층의 교실 두 칸을 빌려서 임시로 복지관을 운영했었는데요. 물리적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만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사회복지의 절반은 인사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결국 사회복지의 실천은 관계가 핵심이라고 말하는 이건일 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Q. 관장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다양한 사회복지현장에 있었습니다. 첫 직장은 자원봉사센터였고, 정신보건시설을 거쳐 노인복지관 그리고 이곳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경계선 지능인이라는 게 말만 있지, 형체가 없다. 혼자 아이를 키우기 위해 어렵게 노력했다. 치료받고 싶어도 장애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그렇다고 장애 범주에도 해당되지 않아 장애인으로 등록할 수도 없다” -경계선 지능인 자녀를 양육하는 A씨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8일 당진청년나래센터에서 경계선지능인 정보공유 모임이 열렸습니다.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양육(보호)하거나 당사자로서 여러 가지 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첫 자리였는데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공공지원 체계 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해 당진북부사회복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버닝아트는은 나무, 종이, 가죽, 박 등에 버닝펜을 이용해 태워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 ‘버닝’이 알려진 것은 9년 정도 됐다고 하는데요. 버닝 아트는 과거 이미 우리에게 있었습니다. 바로 ‘인두화’라 불리는 그림인데요. 화로에 달군 인두로 그린 그림으로, 대나무를 소재로 한 것은 낙죽(烙竹), 나무에 한 것은 낙목(落木) 또는 낙화(洛花)라 불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명맥을 잇지 못해 관광지에서 인두화라는 이름의 상품 정도로만 그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쉽게 사용하기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백종원 대표’의 손을 거친 충남 예산군 전통시장에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시작 전에는 하루 20~30명, 오일장이 서는 날에도 200여명이 방문하는 것이 전부였다지만, 최근에는 평일 하루 평균 5000명, 주말에는 1만명에서 1만 5000여명이 예산시장을 다녀가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예산시장에서도 첫 번째로 찾은 곳은 바로 먹태를 판매하는 대흥상회입니다. 49년 전 건어물 장사로 시작한 대흥상회는 먹태를 처음 개발해 판매한 집으로 이미 SNS나 온라인에서도 소문난 맛집으로 유명하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도서관은 개학전날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지난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도서대출자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이 수북수북, 토순이의 당도문방구’이벤트 행사를 운영했습니다.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도서 대출자들에게 행운의 선물을 증정하는‘도서관이 수북수북’행사는 계묘년 새학기를 맞아‘토순이의 당도문방구’라는 주제로 새 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설렘과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됐는데요.참여자들은 자료실에서 책을 빌린 후 토끼 토순이가 운영하는 당도문방구에서 행운의 뽑기를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오늘날 전 세계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K-POP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칼군무가 포인트입니다. 여러 명이 함께 춤을 추면서도 박자와 동작, 각도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모습이 보는 사람에게 커다란 희열을 안겨주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인기는 세계 곳곳에서 K-POP 안무를 커버한 영상을 올라오는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이렇듯 이제는 K댄스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렇다 보니 댄서를 꿈꾸거나 취미로 춤을 배우기 위해 댄스학원을 찾는 사람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이와 관련해 ‘LY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충남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상시전일제 근무와 방학중 비근무 폐지’를 요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이와 관련 충남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소속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충남도교육청 앞에서 ‘8시간 전일제근무’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펼치고 있다. 이들의 호소문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는 3월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 늘봄학교인 전일제학교 시범 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2025년에까지 전국 확대를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또한 국민의힘에서도 2023년 국정과제로 초등돌봄교실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겠다는 정책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신성대(총장 김병묵) 졸업식이 3년 만에 개최됐다.’신성대학교 제15회 학사 학위 및 제27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이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신성대 보건과학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 및 가족 그리고 교직원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병묵 신성대 총장은 “졸업식은 단순히 학위만 수여하는 행사가 아니다. 학문과 큰 배움을 이루고 대학문을 나서는 졸업생을 축하하는 자리”라면서 “더 큰 자신과 더 큰 사회의 미래를 위해 또 다른 배움의 길을 찾아 나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학기가 시작되면 대부분의 청소년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으나 이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바로 학교 밖 청소년입니다. 과거 중퇴생·자퇴생이란 용어를 학교 밖 청소년으로 바꾸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지원센터 꿈드림 운영 확대 등 이들에 대한 정부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의 역할 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변 사람들의 역할인데요. 국가의 지원 내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학교 밖을 배회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국내 헬기 촬영의 대부 MBC 김종길 전 국장을 아시나요? 헬기로 촬영한 국내 최초의 드라마 ‘왕초’를 비롯해, 전원일기, 수사반장, 사랑과 야망, 우리들의 천국, 일요일일요일 밤에 등등 수많은 작품들을 촬영하고 보도한, 헬기 촬영의 르네상스 시대를 구현한 인물입니다.2014년 퇴직후 현재는 예산에 거주하면서 수덕사에서 ‘성일산채’라는 요식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예산의 명소 ‘내포보부상촌’에 걸려 있는 ‘보부상 이야기’라는 시를 쓴 등단 시인이기도 합니다. 특히 2022년 9월부터 서울 강남에 본사를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영순) 부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력인정 검정고시(중졸/고졸) 준비반에 참여 할 학교 밖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2022년 2회 중등·고등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는 응시자 77명 중 74명이 합격(94.8%)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목표로 체계적인 관리와 △기출문제 풀이 △ 주요 과목 대면 강의, 온라인 강의 △수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14일 청년타운나래 R2층 컨퍼런스 홀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47대 당진학생회 2023 신편입생 환영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3년만에 열린 첫 외부 공식행사인데요. 코로나로 위축된 학습열의를 불태우기 위한 환영회였습니다. 행사 1부에서는 차현미 교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2부 본행사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선배들이 함께하는 환영의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47대 당진학생회 장재광 회장은 "평생학습이라는 고귀한 열정에 힘입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해주신 당진학생회 신편입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꿈나래학교(교장 김흥석)는 지난 10일 △초등학교 6학년 6명 △중학교 3학년 6명 △고등학교 3학년 6명 △전공과 2학년 6명 총 24명을 대상으로 당진꿈나래학교 제2회 졸업식&수료식을 나래관(본교 체육관 2층)에서 개최했습니다.이날 졸업식에는 안병환 합덕읍장, 장애인체육회 이상훈 사무국장이 함께 해 주었는데요. 무엇보다 졸업하는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졸업 축하 공연으로 ‘슬기로운 교사밴드’ 선생님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도 펼쳐졌습니다.재학생 대표로 선 정하늘 학생은 졸업식 축사에서 “새로운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청소년들이 학교를 떠난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싶어서, 폭력과 체벌에 견디지 못해서, 경제적인 이유 등 다양한데요. 반항하는 불량청소년의 이미지는 그저 미디어에 비친 고정관념일 뿐입니다. 학교 밖의 청소년들이 설 공간이 아직 충분치 않습니다. 사회적으로 정해놓은 길 밖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규칙때문인데요. 그럼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은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학교 밖으로 나왔기 때문에 남이 규정한 삶을 살지 않을 수 있다. 빠르지 않아도 틀리지 않은 삶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달라진 계절은 실내인테리어에도 영향을 주는데요. 가볍고 따뜻한 느낌의 소재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라탄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라탄은 공예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보니 취미 생활로 삼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무엇보다 별다른 도구 없이 두 손만으로도 충분히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마치 뜨개질을 하듯 나무줄기를 엮다 보면 라탄 특유의 차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