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양승조 알리는 계기로 여겨”“KBS 충남방송국, 충남 민항 유치 위해 최선”[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신문 창간 32주년을 맞아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3년간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비롯해 복지 분야 및 사회 양극화 문제 개선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데 집중했다고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 탈석탄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의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됐다.●도지사 당선 이후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가장 평가받고 싶은 업적이 있다면?220만 도민이 염원했던 충남혁신도
“학생들 학습결손 해소에 예산 투입...학습권 회복 중요”“안전한 통학환경 마련과 과밀학급 해소 위한 신설학교 추진 노력”[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신문 창간 32주년을 맞아 김지철 충남도교육청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학생들의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과 향후 3선 출마 계획에 대해 말했다. 코로나19로 김지철 교육감과의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됐다.●당진신문이 창간 32주년을 맞이했다. 독자들에게 인사를 부탁드린다.네이버·다음카카오 뉴스 검색 제휴 신문사인 당진신문의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당진신문은 멈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천안 오성고는 몇 년 전까지도 천안에서 인기가 없던 그저 그런 고등학교였다. 하지만 지난 2017년 당진 출신의 조영종 교장이 부임한 이후 지금은 천안 내에서도 가장 인기 있고, 가장 가고 싶은 고등학교로 탈바꿈했다.조영종 교장은 당진 신평 출신으로 당진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거쳐 충청남도 고등학교 교장회의 회장과 한국교총의 수석부회장을 그리고 한국 국·공립고등학교 제24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겸허히 받아들인 인물이다.2021 대한민국 파워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을 빛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지난 2일 홍기후 운영위원장(당진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이 제32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공적돌봄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의 현대복지국가 버전이기도 하다. 저출생 시대에 공적돌봄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이 조례를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준비했다는 홍기후 의원을 만나봤다. ●충남도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가 제정됐다. 조례의 의미를 설명하자면?‘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7대 당진시 윤동현 부시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취임 직후 지역 현안 과제를 살핀 윤동현 부시장은 “충남체전에서는 쓰레기, 일회용품, 플라스틱, 화약 없는 체전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김대건 신부 기념행사는 탄생지의 의미와 상징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며 두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또한 “당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질 높은 교육 및 의료 인프라 등 정주 여건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한편, 당진시보건소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책임을 통감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기후에너지과에서 오래 근무하면서 업무능력을 인정을 받았던 한광현 기후에너지과장이 지난 7월 1일 경제환경국장으로 승진했다.한광현 기후에너지과장의 승진은 2012년 시 승격 이후 기술직 공무원도 4급인 서기관으로 승진할 수 있는 제한 규정이 풀리면서 승진한 두 번째 케이스다. 이에 본지는 주민갈등 이슈가 많은 경제환경국에서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고 싶다는 한광현 국장을 만나봤다.●기술직으로 국장자리까지 오르리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첫 공직은 어디서 시작했으며, 어떤 경력을 거쳤나? 기억에 남을만한 경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구자건 시설관리사업소장은 1970년생, 면천면 문봉리 출생으로, 면천초·면천중·안양고·신성대를 졸업했다. 1988년 면천면사무소에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그동안 보건소, 사회복지과, 기획경영실, 총무과, 종합민원실, 정미면, 문화체육과, 복지정책과 등을 거쳤고, 지난해까지는 홍보소통담당관 홍보팀장을 맡았었다. 올해 1월 5급으로 승진하면서 시설관리사업소장을 맡게 됐다.▶시설관리사업소장 부임 소감은?당진시 시설관리사업소는 2019년 1월에 신설되어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전임 소장이 앞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올해 1월 취임한 유현근 제 11대 당진소방서장은 당진 우강면 창리 출생으로, 합덕초·서야중·대전동아공고·한밭대(건축전공)를 졸업했으며 한서대(항공안전) 석사과정을 밟았다. 1987년 소방에 입문한 이래 당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충남소방본부 항공대장, 예방홍보팀장, 안전보건팀장을 거쳐 부여소방서장, 홍성소방서장을 역임했다. 유현근 당진소방서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다양한 행정 실무를 바탕으로 기획력과 현장대응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현근 당진소방서장을 만나 올해의 주요 추진 사업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경용 당진낙농축협 조합장은 지난 2000년 전국 최연소 조합장으로 선출돼 현재까지 무려 21년간 당진낙농업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이에 본지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업으로 이뤄내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이경용 조합장을 만나 당진 낙농업의 현실과 미래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당진낙농축협은 현재 어떤 사업들을 펼치고 있나당진낙농축협은 석문·송산 간척지에 조사료 재배단지를 세우며 경제 사업에서 자원순환농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당진자연세계영농법인)과 자연으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서정선 신평파출소장은 1964년 천안 출생으로 인천서 강력계, 중앙경찰학교 교수, 서울시 경찰청 도범반, 보령경찰서와 당진경찰서 청문감사관 등을 거쳐 지난 2월 신평파출소장으로 부임했다. 서정선 소장을 만나 그동안 걸어온 길과 신평면 치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경찰이 된 계기가 있나?고등학교 때 친구와 서울을 갔는데 돌아오는 차비가 없던 일이 있다. 주변에 있던 전투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도움(만원)을 받아 집에 올 수 있었다. 도와줬던 경찰에게 나중에 돈을 부쳤지만 다시 반송됐다. 어렸을 때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지난 3월 23일 대전일보, 디트뉴스24, 동양일보 등 언론에서는 “당진 수협 조합장, 업무용차량 폐차 수준 사고내고도 수개월동안 방치”, “당진수협 조합장, 공공재물 손괴에 은닉까지... 조합원들 망연자실”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됐다.보도에 따르면, 양명길 당진수협 조합장은 지난 해 6월 근무 외 시간에 업무용 차량인 제네시스 EQ900을 운행하다 석문면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됐다. 조합장이 사고를 낸 관용차는 자기차량 손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차량 수리비 견적이 3천만원이 넘게 나왔고, 공업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임원 선출에서는 제21대, 22대 안임숙 회장이 이임하고, 권오환 회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사)한국부인회 당진시지회 김종선 지회장과 (사)21세기여성정치연합 당진시지회 박은화 지회장이 선출됐다. 권오환 회장은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 당진수협분회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당진지역 회장을 맡으며 그동안 지역내에서 여성, 아동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 방안 마련에 앞장서 왔다.이에 권오환 회장을 만나 당진 여성이 겪는 문제에 대한 방안과 사업 추진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취임을 축하드린다. 취임 인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제8대 보존회장에 김병재 이수자가 취임했다.지난 18일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는 2020년 결산총회 및 보존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승봉사대상자 기념패 전달을 시작으로 감사보고, 결산보고 그리고 보존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이·취임식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의 제7대 안본환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회장 김병재 이수자가 취임했다. 김병재 회장은 1996년 보존회에 전수생으로 입회 후 2001년에 이수자 승격을 받고, 지난해 보존회 부회장으로써 국내 줄다리기 계승과 젊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제3대 당진시의회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 돌입했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돌아보는 한편, 하반기를 맞는 시의원들의 각오를 들어본다.●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여러 사안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적사항은?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당진시 1년 예산 중 10%의 불용액이 발생하는 것을 지적했었는데, 5%로 줄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당진시청의 예산에 비해 읍면동의 예산이 적어 급한일을 하지 못하는 부분을 지적했다. 이번에 읍면동 예산이 늘어 장마로 인한 수해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당진 출신으로 대한민국예술원회장으로 취임한 이근배 시인. 당진신문은 지난 7월 28일 이근배(80) 대한민국예술원회장을 만나 예술원 이야기와 그가 살아온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이근배 시인의 출생일은 3월 1일이다. 유학자인 할아버지와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가 3·1운동이 일어난 날을 출생일로 잡았기 때문이다. 이후 어린 날 할아버지 품에서 천자문을 읽으며 자랐고, 벼루의 먹 냄새와 한적 냄새를 맡으며 글쓰기의 첫걸음을 뗐다.이근배 시인은 “삼촌이 빌려온 이광수, 심훈, 박화성 등의 소설을 훔쳐보다가 소설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제3대 당진시의회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 돌입했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돌아보는 한편, 하반기를 맞는 시의원들의 각오를 들어본다.●시의원 당선전에 어떤 활동을 해 왔나?여성단체 관련 활동을 했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여성친화도시와 여성인권 관련 공부와 활동을 했다. 마을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기도 했다. 시민단체 활동을 10여년 하는 동안 한계를 느꼈기에 정치를 통해 바꾸고 싶었다.●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생각은?저는 초기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였다. 여성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제3대 당진시의회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 돌입했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돌아보는 한편, 하반기를 맞는 시의원들의 각오를 들어본다.●지난 3월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충남도내 각 시군 의회 의원 등 169명의 재산변동 신고 내역 공개에 따르면, 서영훈 시의원이 충남도·기초의원 중 가장 많은 54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대부분 재산이 많다하면 소위 ‘금수저’일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서민들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제가 아마 13명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제3대 당진시의회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 돌입했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돌아보는 한편, 하반기를 맞는 시의원들의 각오를 들어본다.정당과 이념을 넘어 소통·협력하겠다의정활동간 다소 감정적인 발언 인정...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했던 것산폐장 대책위 뜻 존중하고 공감...의원들과 충분히 상의후 대처관할권 문제, 대법원 승소에 만전 기할 것●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셨는데, 시민 여러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린다.우선,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제3대 당진시의회 후반기 의장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지난 13일 유종준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현대제철 및 산업단지 주변 민간환경감시센터(이하 민간환경감시센터)’의 센터장으로 채용됐다.이에 따라 현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김정진 충남환경운동연합 탈석탄 특별위원장이 맡았다. 이에 현대제철 맞은편에 위치한 민간환경감시센터 사무실에서, 유종준 센터장을 만나 센터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현대제철 및 산업단지 주변 민간환경감시센터’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당진시는 전국 시·군 중 대기오염 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이 전국 1위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21대 총선에 소수정당의 첫 여성 후보로 출마했지만, 거대 양당에 밀려 적은 득표로 첫 선거를 마무리 지은 민중당 당진시위원회 김진숙 위원장.김진숙 위원장은 “누군가에게는 적다고 보여질 수 있는 1577표이지만, 저에게는 변화의 씨앗을 보여준 소중한 한 표”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민중당이 당진에서 1836표 득표 결과를 보고 놀랍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당황스러웠다”며 “유권자들이 민중당을 알아주고 표를 주셨다고 생각하니 당이 이전보다 알려지고 성장한 것이라 여겼다”고 설명했다.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