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정석래 국민의힘 당진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후원회 결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결성식에서 이근진 코오롱 스포츠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았고 △감사에 한창준 전 의원, 김원호 전 당진시청 과장 △회계책임자에 최치운 전 문화원 부원장 등이 선임됐다.후원회를 결성한 정석래 예비후보는 25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후원회 등록증을 받았고, 앞으로 후원금 모금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선거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구본현 어기구 국회의원 전 보좌관이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로 변경했다.구본현 전 보좌관은 “중대선거구제 이야기가 나오고, 만약 선거구가 변경되면 도의원은 세 개의 선거구로 변경된다. 이에 당 내부에서 후보자 재배치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면서 “더욱이 홍기후 도의원의 도의원 재출마가 결정되면서 재배치가 이뤄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경쟁력 있는 후보로 각 선거구 재배치 의견에 따라 저는 제1선거구에서 제2선거구로 옮겼다”면서 “선관위에는 제2선거구 출마로 이미 신고했고, 조만간 예비후보로 등록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위원장 김동완)는 어기구 국회의원의 소형 원자력 관련(SMR) 플랜카드를 두고 ‘유권자 선동’이라며 규탄하고 나섰다.지난 26일 어기구 국회의원의 이름으로 “당진 핵 발전소 건설 시도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플랜카드가 당진 지역 곳곳에 설치됐다.이에 국민의힘 당진시당원협의회는 28일 당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기구 국회의원 명으로 설치한 소형 원자력 관련 플랜카드 설치는 사실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6·1지방선거를 앞둔 유권자들을 갈라치기 하려는 선동적 성격이 강하다”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해선 국민의힘 당진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6일 읍내동 호전빌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종윤 당진 당협 수석부위원장,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박찬우 전 국회의원, 방송인 이상벽 씨, 김성권 당진시 노인회 지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이명수 도당위원장, 김동완 당협위원장, 김태흠 국회의원, 엄태영 국회의원(충북도당위원장), 최춘식 국회의원, 박식순 ROTC 중앙회장, 지영관 전)기무사 참모장 등은 영상으로 이해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김왕팔 국민의힘 충남도의원(제2선거구) 예비후보의 개소식이 26일 기지시리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개소식에는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김동완 당진당협위원장, 정용선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이창수 천안 당협위원장, 박찬우 전 행안부 차관, 김석붕 전 청와대 비서관, 이종현 전 충남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김태흠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로 대신했다.이날 김왕팔 예비후보는 ‘자주적인 당진시’ 슬로건을 내세우며, “약자에게는 더욱 약하고, 강자에게는 더욱 강인한 정치인이 되겠다"며 굳건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와 이계양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전영옥 당진시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선거법 위반으로 18일 충남선관위에 신고됐다.본지가 입수한 신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저녁 6시 30분 경, 신평면 삽교천에 위치한 횟집에서 오성환 시장 예비후보, 이계양 도의원, 전영옥 시의원 예비후보를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이 열렸다. 문제는 이들의 축사 발언에서 비롯됐다.먼저, 오성환 예비후보는 “내가 지난해 10월 22일에 개최된 제9회 신평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예비후보 자격 검증을 통과한 예상 출마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했다. 잠시 식혀졌던 선거 분위기가 다시 달아오르는 모양새다.앞서 대선이 끝나고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 자격 검증을 시작하며 예비후보 등록은 대부분 국민의힘 소속이었지만, 지난 21일 이후 후보 자격 검증 결과가 발표되면서 적격 판정을 받은 민주당 소속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당진에서 더불어민주당 자격심사를 받은 예상 출마자는 총 19명이며, 이 가운데 18명은 24일 기준으로 적격 통보를 받았고, 1명은 결과가 미통보 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주한규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장의 발언이 당진 지역사회를 요동치게 하고 있다.윤석열 당선인 캠프의 원자력·에너지 정책분과장으로 현재 차기 정부의 산업통상부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는 주한규 교수 외 10명이 3월 18일자 경향신문 [‘탈원전’서 ‘원전 강국’으로...원자력, 녹색에너지 전환 주목]이라는 기사를 통해 “핵발전소(SMR)를 충남 당진 등 기존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던 지역에 지으면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SMR은 소형모듈원전으로 대형원자력발전소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로, 원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1동 서문리(서문1·2길)의 빈집들이 10년이 넘도록 방치되면서 탈선 및 범죄 발생 장소로 우려되고 있지만, 대책 마련은 안갯 속이다.10여년 전부터 서문리에는 민간개발사업자의 아파트 사업 추진 소식이 있었지만, 사업자의 부도 등의 이유로 몇 차례 사업자는 바뀌었다. 이후 울산에 소재한 L업체에서 서문리 토지를 다시 매입했고, 지난 2018년 당진시 건축과에 아파트 건설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관련 부서 협의를 진행했다.그러나 당시 당진읍성 복원 사업을 추진하던 문화관광과는 읍성과 불과 약 30m 거리에 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예산 전액 삭감이라는 암초에 부딪혔던 당진 시내버스 공영제가 올해 안에 추진될 수 있을까.당진시는 올해 5월 버스 공영제 시행을 목표로 지난해 2022년도 본예산안에 234억 1,600만 원을 편성했었지만, 당진시의회는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공론화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자문료 800만 원을 제외하고 234억 800만 원을 삭감한 바 있다.특히 당진시는 지난해 진행한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을 위한 감정평가 결과로 비판을 받기도 했었다. 사업자산(버스), 토지, 면허권, 기타(건물,기계,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지역 노동자의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개소할 예정이다.당진 지역에는 제철소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다. 특히,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현장 노동자의 작업복은 일반 세탁물과 달리 각종 유해물질과 화학물질 등에 오염돼 일반 세탁으로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유해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가정에서 세탁하는 경우 가족 건강까지 위협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 오염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아기 옷과 함께 세탁하는 경우 아토피, 피부질환 등이 유발될 수 있다.이러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해 당진시 청년 인구가 전체 인구의 27.3%를 차지하는 가운데 4년 사이 5,866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 청년 인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당진시 청년 인구는 4만 5,747명(남 2만 5,845명, 여 1만 9,629명)으로 집계됐다.연령층은 △35~39세가 1만 2,63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34세 9,682명 △25~29세 8,162명 △20~24세 7,802명 △15~19세 7,191명 순이었다.그러나 청년 인구는 △2018년 5만 1,340명(30.6%) △2019년 4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중앙노동위원회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신청한 현대제철 주식회사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 대해 부당노동행위임을 인정한다고 24일 판정했다.그리고 현대제철(주)은 판정서를 송달받은 날로부터 7일간 노동조합의 교섭요구 사실의 공고를 게시하고 노조의 단체교섭요구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판정했다.이번 판정은 지난 2021년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현대제철(주)이 직접 사용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했고, 이에 노조 측에서는 단체교섭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노동행위라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구체신청을 했었다.그러나 지난해 11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복지 서비스 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당진복지재단의 이사장을 상임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2012년 당진시 출자금 20억 원 규모로 설립된 당진시복지재단의 임원은 이사장 1인을 비롯한 이사 5인 이상 15인 이하(이사장 포함) 그리고 감사 2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모두 비상근직이다.이 가운데 이사장은 당초 당진시장이 맡았었으나, 2016년부터 민간 이사장으로 선출하기 시작했다. 당진시복지재단 정관에 따르면 이사장의 자격 요건으로는 공공기관, 법인, 사회단체 등의 조직관리 경험과 식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에서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산림휴양시설 조성사업이 충분한 사전 계획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22일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에서는 3월 중 의원출무일을 운영해 17개 부서 25건 현안보고가 진행된 가운데 산림녹지과 소관 산림휴양시설 조성을 두고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당진시에 따르면 충남도 14개 시·군에는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산림휴양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산시의 경우 제2의 휴양림 조성을 목적으로 2021년도 개심사 인근 임야 245ha(약 74만평)을 매입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전국으로 확진자 수가 30만여 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올해에도 당진의 대표 봄 축제를 즐길 수 없게 됐다.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당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8,180명(#24581~#32760)이다. 이처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대규모 확산이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당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확산 방지를 위해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와 순성 매화 벚꽃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천 진달래 민속축제는 매년 4월 초마다 면천읍성 일원에서 역사적 의미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민사회단체가 ‘핵 발전소(SMR)를 당진에 건설하면 된다’고 발언한 주한규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장을 규탄했다.24일 당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당진시민사회단체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이자 윤석열 당선인 캠프의 원자력·에너지 정책분과장이었던 주한규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장의 발언 사실에 한밤중 홍두깨식으로 두들겨 맞은 당진시민은 그 놀라움과 충격에 할 말을 잃었다”면서 “충남 당진에 소형원전 건설 발언이 웬 말이냐, 17만 당진시민에게 즉각적인 해명과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당진시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정용선 전 경기남부청장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법무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합류했다.지난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정용선 전 경기남부청장은 앞으로 대통령 취임 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정부법무행정분과는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간사이며, 전문위원 10명, 실무위원 11명 등으로 인수위 7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한편,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윤석열 후보 선대위원회 상황실 부실장에 이어 선대본부 상황대응단장을 맡아왔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김덕주)와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보존회장 김병재)가 오는 5월 10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국민통합을 상징하는 줄다리기 시연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제안했다.축제위원회와 보존회에 따르면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는 조선시대 때부터 국가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의 일치와 통합을 도모했으며, 세대가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으로 오랜 시간 개최되어 왔다.이처럼 기지시줄다리기는 단결의 공동체 정신과 통합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이 ‘핵발전소(SMR)를 당진 석탄화력발전소 자리에 건설하면 된다’고 망언한 주한규 서울대 교수를 규탄했다.당진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18일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경향신문 [‘탈원전’서 ‘원전 강국’으로...원자력, 녹색에너지 전환 주목]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핵발전소(SMR)를 충남 당진 등 기존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던 지역에 지으면 된다”면서 “석탄화력발전소에 이미 전력망이 깔려 있기 때문에, 발전기를 석탄 대신 SMR로만 하면 된다.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