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당진합덕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경기도 송산에서 충남 홍성까지 90.1km를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합덕에서 서울까지 약 40~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합덕읍 신리~우강면 대포리 구간은 3공구로, 합덕역사는 합덕읍 도리 16-5번지 일원이며, 2024년 6월 이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서해선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합덕역을 통한 인근 관광지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방문객 증가에 비해 역세권 활성화가 비교적 덜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내년 개통 예정인 당진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도로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서해안 복선전철은 경기도 송산에서 충남 홍성까지 약 90km를 연결하는 철도로, 2024년 6월 이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현재 해당 노선이 지나가는 당진 합덕읍 도리 16-5번지 일원에 서해선101호 정거장(가칭 당진합덕역, 이하 당진합덕역)이 건립되고 있으며, 개통되면 합덕에서 서울까지 약 40~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당진시는 당진합덕역의 인근 도로의 개선을 위해 △시도 7호선 연장 및 확장(4차로) △대로 3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가 오봉저수지를 시민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으로 거듭시키기 위한 생태공원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오봉저수지의 용도폐지가 선행되야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 송악읍에서 신평면에 걸쳐있는 오봉지수지에는 멸종위기 2급 종인 고니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다.이에 지난 2021년 충청남도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대상지로 선정됐고, 당진시는 오봉저수지의 생태 건강성 증진 및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이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청남도가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을 민자로 추진하는 방안으로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도 조속한 건설 추진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지난 1월 31일 열린 시민 기자회견에서 오성환 시장은 “서해대교가 워낙 막히다 보니, 기업인들이 교통이 원활하지 않다고 당진에 투자하기 어렵다는 얘길 많이 듣는다”라며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하다. 다행히 현대건설에서 민자로 신청해서 국토부를 통과해 KDI 검토되고 있다. 얼마 전 당진시 건설국장도 KDI 다녀왔다”라며 조속한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현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지역 교통체계와 도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용역을 착수했다.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은 교통혼잡, 주차 문제, 교통약자 이동 불편 등 당진시의 도시교통 제반 문제에 대하여 현황 분석 및 평가로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이에 지난 2일 당진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당진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용역 자료의 당진시 도시교통 현황에 따르면 당진시 인구수는 연평균
[당진신문] 국토교통부가 25일 공시한 당진시 표준 단독주택 및 표준지 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5.24%, 7.27% 하락함에 따라 보유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에 공시된 표준단독주택가격은 시의 표준단독주택 1,389호를 대상으로 산정됐으며 약 23,800여 호에 이르는 개별 단독주택가격 산정 및 재산세 등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 등의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전국 평균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하락률은 -5.95%, 충남 평균 -4.54%이며 인근지역의 하락률은 서산시(-5%), 아산시(-4.5%), 예산군
[당진신문] 당진시 석문면 내 마섬항이 해양수산부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 국책공모사업으로 선정 대상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경제 플랫폼 조성 △생활 플랫폼 조성 △안전 인프라 조성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시는 이번 공모 대상지 선정에 앞서 지역협의체 간담회 및 전문가와 맞춤형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관련기관을 방문하는 등 면밀하게 준비해 △안전 인프라 조성 부문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이번 선정을 통해 어촌 정주 어항인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충남 당진)은 19일 당진시 마섬항이 해양수산부 소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뉴딜 300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심각한 소멸위기에 직면한 어촌을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삶의 질 수준을 높이고 생활인구를 증가시켜 ‘잘 사는 어촌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로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고항리에 위치한 마섬항은 당진시의 도비도 해양체험관광지와 국가어항인 장고항 실치축제 등의 유명관광지와 연계되어 있고 넓은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식재료 상승세가 설 명절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민들의 주름살도 깊어질 전망이다.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8(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7 올랐으며, 농축수산물은 소비자물가지수는 110.64로 전년 동기 대비 0.34 상승했으며, 외식은 114.03으로 8.65로 크게 상승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12일 소 안심 1+등급 100g 기준 1만 5558원으로, 한 달전(1만 4586원)보다 972원 올랐으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서 비정규직이든 정규직이든 상관없이 임금체불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설경기 위축과 경기불황의 장기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고용노동부 천안지청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당진 지역 내 임금 체불 신고 건수는 634건으로 체불 사업장수는 320개소다. 이들이 받지 못한 임금체불액은 63억 7608만 6070원에 달한다. 2017년 이후 당진시 체불임금 통계를 살펴보면 △2017년 체불액 31억 3326만원(사업장 313개, 신고 473건) △2018년 체불액 73억
[당진신문] 당진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부터 20일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을 위한 집중 노동 상담 및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최근 국제적인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로 지역 경제 상황이 악화하는 등 체불임금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체불 신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주일간 노동상담소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집중 노동상담 기간 중에는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을 위한 심층상담과 체불 조정,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제도 등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한 정부의 구제제도를 안내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난으로
[당진신문] 당진시가 관내에서 근로하고 있는 취약계층 청년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청년 생활임금 지원사업’ 2022년 4분기 근로분에 대한 접수를 11일부터 시작한다.생활임금제는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주거비와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소득을 보장해 주는 임금 체계를 뜻한다.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취약계층과 그와 세대를 같이하는 직계존비속으로 당진 지역 사업장
[당진신문] 당진시가 올해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시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 출산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로 △당진시에 3개월 이상 거주 △혼인 신고일 기준 5년 이내(2자녀 이상 다자녀인 경우 7년 이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622만 2천 원 미만)의 무주택 부부가 대상이다.다만 기초생활수급자나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신중년의 안정적 노후준비를 위하고 워라벨이 보장되며 그리고 4차산업혁명에 기반한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을까.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 자율성, 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자지단체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임기 중의 일자리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할 일자리 대책을 수립·공표하고 있다.이에 당진시도 2023년부터 2026년 4년 동안 당진시를 비롯한 당진노사민정, 경영자 및 노동자 단체, 일자리 유관기관, 교육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3년 설 연휴를 앞두고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진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1월 2일부터 개시한다.이번 할인판매는 지류와 모바일로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은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당진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 통하여 발급받고 충전할 수 있다.개인별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 구매 규모를 통합해 월 50만 원까지이지만 내년에는 국비 지원
[당진신문] 수소 도시 조성 사업비가 실린 정부 예산안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면서 당진시의 수소 도시 조성에 파란불이 켜졌다.‘수소 도시 조성사업’은 수소 인프라 확대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송산면 일대에 수소 배관, 수소연료전지 등의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당진시는 수소 생산, 유통, 활용 등 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도시로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내년에는 총 20억 원을 투입해 청정수소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을 포함한 수소 도시 기본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중 당진시의 핵심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대거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증액된 주요 핵심사업 내역으로는 △당진-대신 간 고속도로 건설, △서해선복선전철, △해경 당진파출소 신축,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등이다.당진-대산고속도로사업은 충남 서해안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그동안 사업비 초과로 발목이 잡혔었으나 지난 11월 총사업비 9,073억원 규모로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였으며 내년 국비 80억원 증액성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은 22일, 당진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는 △당진시립 합덕도서관 내진보강 7억원 △용연동, 송산면 자동염수분사시설(제설장치) 설치 3억원 △정미 어린이집 보수보강 2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 음성신호기 설치 2억원 △당진문예의전당 시설개선 4억원 등 총 18억원이다.당진시립 합덕도서관은 올해로 개관 27년 차로, 이번 특교 확보를 통해 진행될 내진 보강을 통해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4차산업혁명을 바탕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이 산업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의 속도가 점점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산업과 일자리 발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이에 당진시는 지난 5월 충남연구원 협력사업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당진시의 미래산업 육성방안 발굴 연구에 착수해 당진 현황에 맞는 방안을 모색했다. 그리고 지난 21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산업 육성방안 연구 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2023년도 본예산을 1조 1463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민선8기 이후 첫 본예산안으로, 앞서 두 차례 추경을 편성하면서 내놓은 예산안보다 규모는 적은 편이다.2023년도 본예산안에 당진시는 일반회계 1조 8억 1267만 3000원을 올렸다. 상수도 및 하수도 사업 특별회계 등 공기업특별회계는 1455억 8430만원이며, 의료급여기금 및 농공지구조성 및 관리사업 등을 합한 기타특별회계는 310억 4968만 7000원에 이른다.조직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 총계액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안을 올린 국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