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하는 우리 교민들이 초사동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에 도착하는 31일 오후 초사동 인근 한 식당에 임시사무소를 차리고 직원들과 함께 업무를 진행했다. 우한 교민의 임시 수용 결정에 따라 자칫 지역주민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본원과 초사동을 수시로 오가며 현장상황을 살피고 직원들과 회의와 식사를 진행하는 등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는데 일조하기 위함이다.충남경제진흥원은 우한 교민이 임시 수용되는 경찰인재개발원과 같은 아
[당진신문]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31일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충남도지사 임시직무실을 찾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위기대응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번 긴급 간부회의는 우한교민 격리수용지로 아산시가 결정되면서 발발되었던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31일, 전세기를 통해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교민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격리 수용되었다. 앞서 격리 수용지가 아산과 진천으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민의 불안과 반발이 고조되기도 했다. 하지만
[당진신문] 충남도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도내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는 중국 야생동물의 국내 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도는 시·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익수목(박쥐류), 뱀목, 개과 너구리, 족제비과 오소리, 사향삵과에 대한 야생동물 수입 허가를 잠정 중단한다고 통보했다.반입 금지 대상 동물은 중국 내에서 바이러스 중간 숙주 동물로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는 박쥐류를 비롯해 뱀류, 오소리, 너구리, 사향고양이 등 51종이다. 김찬배 도 기후환경국장은 “지속적인 야
[당진신문] 충남 모든 학교는 독서토론 동아리를 운영해야 하며, 100만 원 이상을 관련 예산으로 책정해야 한다.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과정 중심의 독서삼락(讀書三樂) 독서 교육, 독후 토론 중심의 학생 동아리 운영,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인문 교육 등 올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아름다운 삶, 생각을 키우는 창의·융합 독서인문교육 계획을 3일 발표했다.교육과정 중심의 독서삼락 교육은 독서인문 토론 수업이 중심이 되는 활동으로, ‘읽고(첫 번째 즐거움) 토론하고(두 번째 즐거움) 체험하는(세 번째 즐거움)’ 즐거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해 계약심사 제도 시행으로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계약심사제도란 지방교육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역교육청에서 집행하는 공사, 물품, 용역 등에 대한 기초금액 또는 예정가격의 적정성을 심사, 검토하는 제도이다.도교육청은 합리적인 공법사용 유도, 적정한 품셈 적용, 과다 물량 계상 여부 확인 등을 바탕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했고, 계약 관련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그 결과, 지난해 공사 152건, 용역 40건, 물품 61건 총 253건 1,400억 원 규모의
[당진신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3일 대형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입주해 있는 서산·당진 등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2020년 악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악취 실태조사는 악취물질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정밀 조사하고, 자료를 축적해 효율적인 악취 관리 정책을 수립코자 추진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총 6회 실시했던 실태조사를 확대해 2월부터 10월까지 분기별 2회씩 연 8회 주·야간에 걸쳐 진행키로 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도내 지역 중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서산시 대산
[당진신문] 충남도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생활형 숙박업소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동해 펜션 가스 폭발로 인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생활형 숙박업소 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마련했다. 이번 특별 점검 대상은 도내 생활형 숙박업소 519곳으로, 보령·태안 지역에 밀집돼 있다. 점검반은 15개조 30명으로 편성했으며 생활형 숙박업소가 많은 보령·태안의 경우, 타 시·군 합동 점검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스 누설 경보기 설치 관리
[당진신문] 충남도가 적극행정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짐했다.도는 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공무원 적극행정 실천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2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과 연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은 △적극행정 실천·소극행정 타파 △적극적인 이해 조정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의 합리적 방안 모색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선
[당진신문] 충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용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수요 급증으로 부당한 가격인상과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 행위가 우려되는 등 불안감이 확산되는 실정으로 기획재정부에 조속한 관련용품 최고가격 지정과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를 건의하고 도와 시군에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및 자체 점검반을 구성 일일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道는 정부 합동 점검반에 편성되어 2. 1.(토)부터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매점매석, 사재기 행위을 중점 점검하고 있으며 시군에서는 2. 3(월)부터 별도 종료 시까지 일일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당진신문] 충남도는 최근 춘절 연휴기간 중국을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중국국적의 간병인을 조사하였다.2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도내 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등에 근무하는 중국인 간병인수는 1,209명이다. 이중 춘절 연휴기간 중국을 방문한 인원은 43명으로 7명이 국내 입국을 하였고 36명은 중국에 남아있는 상황이다. 입국한 7명의 경우 잠복기 의심증상은 없는 상태이다.다만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여 국내 입국자의 경우 귀국 후 14일 동안 의료기관 출입을 못하도록 권고하고 해당 시군에서는 14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지사는 2일 서산·당진 일원을 방문해 민생을 살피고, 지역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양 지사는 서산시 대산읍 웅도를 찾아 웅도어촌체험마을 현황을 듣고, 지역 어르신 및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또 서산시 지곡면 우도에서도 지역민과 만나 생활상의 어려움이나 불편함은 없는지 물으며 어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이어 양 지사는 당진으로 이동해 당진종합병원과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를 잇따라 방문했다. 당진종합병원에서는 병원 내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과 상황을 점검했으며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에서
[당진신문] 충남지역 건설노동자를 위한 ‘혹한기 노동자 이동쉼터(따숨)’가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2일 도에 따르면 따숨은 휴식 공간 부족으로 동상 및 저체온증 위험에 노출된 야외 건설노동자에게 이동쉼터(캠핑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이 노동자들의 휴식여건을 보장하고, 근무여건을 개선, 각종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거친 이동 쉼터는 천안역 동아라이크덴 현장을 비롯한 청당동 CA 타워, 두정동 한화포레나, 성정동 푸르지오 3차
[당진신문] 충남도가 저출산, 고령화, 청년 일자리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31일 홍성군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청춘 그리고 충남, 행정체험연수 대학생과의 대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정원춘 자치행정국장과 아르바이트 대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근무활동 영상 시청, 정책 아이디어 발표, 강평,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체험연수 청년들은 이날 저출산 극복, 고령화 대책, 사회양극화 해소 등 7개분임으로 나눠 주제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특히 청년일자리 등
[당진신문] 충남도는 31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시군, 통합마케팅 조직, 산지농협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충남 산지유통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농산물 유통정책을 공유하고 올해 중점 추진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2020년 충남의 산지유통 정책방향과 농산물 유통 정책사업의 지침 개정사항 등 관련 사업을 설명했다.시군 및 산지에서는 유통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산지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재우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구
[당진신문] 충남도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충남·세종지구 청년회의소(JC)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양승조 충남지사와 이강규 JC 회장은 3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자살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청년회의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도는 이를 위해 지역별 독거노인 및 자살 고위험군 현황을 JC에 제공하고, 자원봉사센터 집수리 전문봉사단과 연계 지원한다. JC는 반찬봉사 등 노인 자살예방 멘토링과 집짓기, 집수리 봉사활동, 교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31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현장집무실과 숙소를 마련,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민들과 함께 생활한다.양 지사는 이날 아산 초사2통 마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국민과 도민들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이를 통해 양 지사는 집무실과 숙소 마련 사실을 전하며 “지금 이 시간부터 우한에서 온 우리 국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안전하게 귀가하실 때까지 모든 집무와 회의, 그리고 일상생활을 이곳 마을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
[당진신문]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선별진료소 32곳을 설치·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선별진료소는 37.5도 이상 발열 등 감염증 의심 증상자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한 별도의 진료 시설로, 환자 진료와 검체 채취를 담당한다.도내 지정된 선별진료소는 천안 동남·서북구보건소 등 16개 보건소와 단국대의과대학 부속병원 등 16곳의 지정의료기관이다.중국 방문 후 감염증이 의심되는 사람은 의료기관(선별진료소 포함) 방문 전 우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에 신고해 병원 내 전파 위험을
[당진신문] 충남도는 31일 올해 산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0년 시군 산림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추욱 농림축산국장, 도내 산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의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올해 산림사업은 총 62개로, 2550억 원이 투입된다.구체적으로 △산불방지 등 산림 보호·관리 504억원 △밀원숲 조성 등 산림자원 육성 648억원 △청정임산물 이용 증진 등 산림소득증대 461억원 △생활 밀착형 녹지 공간 확충 409억원 △맞춤형 산
[당진신문] 충남도는 31일 오전 9시를 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충청남도 방역대책반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재난안전본부 구성·운영은 국내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중국 우한 교민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로 입소함에 따른 것으로, 이날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결정했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양승조 지사가 본부장을, 김용찬 행정부지사가 차장을 맡고, 재난안전실장과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이 총괄조정관과 통제관을 각각 맡았다.실무반은 상황총괄반, 역학조사반, 의료자원관리반, 접촉자관리반,
[당진신문]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지정됐다. 충남도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어촌특화발전지원특별법’ 제28조의 2, 같은 법 시행령 제30조의 2에 따라 해양수산부로부터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17∼2019년 운영을 맡은 충남연구원의 사업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신규 공모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어촌 공동체 창업 및 컨설팅 지원, 특화 발굴 및 연구·개발 등 어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충남어촌특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