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충남·세종지구 청년회의소(JC)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양승조 충남지사와 이강규 JC 회장은 3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자살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청년회의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도는 이를 위해 지역별 독거노인 및 자살 고위험군 현황을 JC에 제공하고, 자원봉사센터 집수리 전문봉사단과 연계 지원한다. JC는 반찬봉사 등 노인 자살예방 멘토링과 집짓기, 집수리 봉사활동, 교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31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현장집무실과 숙소를 마련,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민들과 함께 생활한다.양 지사는 이날 아산 초사2통 마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국민과 도민들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이를 통해 양 지사는 집무실과 숙소 마련 사실을 전하며 “지금 이 시간부터 우한에서 온 우리 국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안전하게 귀가하실 때까지 모든 집무와 회의, 그리고 일상생활을 이곳 마을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
[당진신문]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선별진료소 32곳을 설치·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선별진료소는 37.5도 이상 발열 등 감염증 의심 증상자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한 별도의 진료 시설로, 환자 진료와 검체 채취를 담당한다.도내 지정된 선별진료소는 천안 동남·서북구보건소 등 16개 보건소와 단국대의과대학 부속병원 등 16곳의 지정의료기관이다.중국 방문 후 감염증이 의심되는 사람은 의료기관(선별진료소 포함) 방문 전 우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에 신고해 병원 내 전파 위험을
[당진신문] 충남도는 31일 올해 산림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0년 시군 산림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추욱 농림축산국장, 도내 산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의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올해 산림사업은 총 62개로, 2550억 원이 투입된다.구체적으로 △산불방지 등 산림 보호·관리 504억원 △밀원숲 조성 등 산림자원 육성 648억원 △청정임산물 이용 증진 등 산림소득증대 461억원 △생활 밀착형 녹지 공간 확충 409억원 △맞춤형 산
[당진신문] 충남도는 31일 오전 9시를 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충청남도 방역대책반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재난안전본부 구성·운영은 국내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중국 우한 교민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로 입소함에 따른 것으로, 이날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결정했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양승조 지사가 본부장을, 김용찬 행정부지사가 차장을 맡고, 재난안전실장과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이 총괄조정관과 통제관을 각각 맡았다.실무반은 상황총괄반, 역학조사반, 의료자원관리반, 접촉자관리반,
[당진신문]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지정됐다. 충남도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어촌특화발전지원특별법’ 제28조의 2, 같은 법 시행령 제30조의 2에 따라 해양수산부로부터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17∼2019년 운영을 맡은 충남연구원의 사업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신규 공모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어촌 공동체 창업 및 컨설팅 지원, 특화 발굴 및 연구·개발 등 어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충남어촌특화지
[당진신문] 서천, 부여, 보령 등 남부지역 만 3~5세 유아들을 위한 전용 체험시설 조성이 본격화된다.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남부유아체험교육원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22년 9월 개원을 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서천군 한산면 서천학생야영장 3만3260㎡ 부지에 들어서는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우주항공, 로봇과학, 항공분야를 체험하는 미래체험관 ▲동물병원, 반려동물 도우미 체험을 할 수 있는 생명어울림관 ▲스타탄생, 뷰티아티스트, 요리사 등을 체험하는 꿈·끼 체험관
[당진신문] 충남교육청 정원이 무궁화동산, 무궁화 가로수 길, 무궁화 테마공원 등 무궁화 명소로 탈바꿈한다.올해로 4년째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도 도내 전 교육 기관에 나라꽃 향기 가득한 환경 조성과 더불어 교육가족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도내 농업계고 5곳에서 생산된 무궁화 묘목 1만5000본을 교육기관에 보급하고, 무궁화 선도학교 10교를 새로이 선정해 운영하며, 3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궁화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교직원을 대상으로
[당진신문]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이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로 지정·운영되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30일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양 지사는 이날 오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현 아산시장 등과 임시생활시설 운영 관련 대화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진 장관에게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비 2억 원 지원 △재외국민 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지침 개선 등을 요청했다.또 △선별진료(보건소) 장비 및 시설 주변 방역용품 19억 원 △음압구급차 구입 4억 8000만 원 △분석장비 구입비 2억 70
[당진신문] 충남도가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의 최적 대안 노선을 찾기 위해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들과 역량결집에 나섰다. 도는 31일 천안아산 KTX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을 위한 ‘정책자문단 자문회의’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국내 교통·철도관련 학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서해선 복선전철의 서울 직결 대안 노선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해 정부 설득 논리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문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대안사업에 대한 장단점이 면밀하게 분석된 만큼 사업
[당진신문] 충남도가 23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0계룡세계군문화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황 점검에 나섰다.도는 30일 도청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한 국방부, 계룡시, 조직위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계룡세계군문화 엑스포’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유관기관이 함께 군 문화엑스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동현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엑스포 개막식과 폐막식 등 공식행사 일정을 소개한 뒤, 7개 전시관 운영계획 및 해외 군악대 초청
[당진신문] 충남도는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출입구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거점소독시설은 31일부터 중국 우한 교민이 입국해 임시생활시설로 사용이 예정됨에 따라 마련했다.경찰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은 외부인 출입이나 면회가 금지되고, 시설 내 입소자, 입소자와 시설운영요원 간 접촉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그러나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중국 우한 교민이 입소를 앞두고 있음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도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정부 지원에 앞서
[당진신문]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지부(지부장 강은정)는 30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여성의류매장 베니띠앙(사장 김선복)와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베니띠앙는 이번 좋은 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장 내 카페의 수익금 전액을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아동학대예방 사업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당진신문]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이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로 지정·운영되는 가운데, 도가 개발원 내 거점소독시설 설치 지원과 이동형 엑스레이 등 장비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양승조 지사는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정부 서울청사, 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점검회의에 참여했다.회의는 문 대통령 모두발언, 부처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문 대통령에게 “지역 내 걱정 있으나, 국가 재난 극복을 위해 아산시민을 비롯한 충남도민은 임시
[당진신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30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KBS대전방송총국과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위원장과 이완희 KBS대전방송총국장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세계 최초 군문화를 소재로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 실현을 위해 개최되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BS대전방송총국이 엑
[당진신문] 충남도의회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긴급 회의를 열고 대책을 모색했다.유병국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로부터 국내외 우한 폐렴 감염 상황을 보고받고 중앙과 도의 대응상황,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이와 함께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의 임시생활시설 지정 관련 현황을 청취하며 도민과 교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유병국 의장은 “중앙정부에서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은 없는
[당진신문] 충남도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제9대 원장으로 맹창호 전 충남도 미디어센터장이 내정됐다고 30일 밝혔다.맹 내정자는 지난달 18일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원장 채용 계획을 확정한 후, 서류와 면접 등을 거쳐 지난 29일 진흥원 이사회에서 선임이 결정됐다.각 심사에서 맹 내정자는 정보문화산업 비전을 제시하며 전문성과 리더십 등을 두루 인정받았다.맹 내정자는 특히 중앙부처 국비 사업 유치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제9대 원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도는 맹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와 도지사 승인을 받은 뒤,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주한독일문화원(원장 마를라 슈투켄베르크)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독일 해외 취업을 위한 독일어 교육 특별 프로그램 협력 양해각서(MOU)를 30일 교육청 제6회의실에서 체결했다.도교육청은 주한독일문화원 대전분원에서 강사와 집합교육 등 지원을 받아 오는 4월부터 5학기 동안 희망 직업계고 별로 주중과 주말 과정으로 독일어 교육을 추진한다. 주한독일문화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수업료와 시험 응시료를 인하해주는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독일어 교육을 바탕으로
[당진신문] 충남문화재단은 2월 26일 오후 7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우수 레퍼토리 기획공연 유키 구라모토 리사이틀 ‘Hopeful Tomorr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Hopeful Tomorrow’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성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투어 공연이다.우수 레퍼토리 기획공연 유키 구라모토 리사이틀 ‘Hopeful Tomorrow’는 ‘Romance’, ‘Lake Louise’ 등 TV 드라마, 광고 및 영화 등 여러 매체에서 사랑 받았던 그의 곡들은 물론, 사랑에 관한 섬세하고 따스한 시선을 담은 그의
[당진신문] 충남도는 30일 충남도서관에서 시군 관계자 및 장애아 돌보미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장애아가족양육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애아가족양육지원은 장애아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돌봄 서비스와 휴식지원프로그램 등 2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돌봄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171명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돌보미를 가정에 파견, 연 최고 528시간 양육을 돕는다. 5곳의 가정에 대해서는 ‘휴식지원프로그램’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