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가 9일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닥터헬기 인계점 확보에 협력한다.닥터헬기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 구급대원이나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해 출동을 요청하면 응급의학전문의가 탑승해 헬기 내 의료장비로 환자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단국대학교병원까지 신속하게 처치ㆍ이송해 주는 일명 ‘하늘 위의 응급실’로 불린다.이번 협약으로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사업장 내에 헬기 이ㆍ착륙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보완해 닥터헬기와 출동 요청자가 만날 수 있는 인계점 두 곳을 제공키로 했다.현재
제8회 당진시장기 이제우린 축구대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당진종합운동장 내 보조구장 외 2개구장에서 열렸다.당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직장부 7팀, 50대부 6팀 등 총 13팀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됐다.대회 첫째 날인 6일에는 개회식과 조별리그 예선경기가, 둘째 날인 7일에는 조 1,2위의 4강전과 각 부 결승전이 진행됐다.대회 결과 직장부는 중외제약이, 50대부에서는 당우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직장부 △우승: 중외제약 △준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내년부터는 면천 지역 특색을 아우르는 새로운 이름으로 찾아올 것을 약속했다.‘제19회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가 지난 6일과 7일 면천읍성안 영량효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날씨가 그리 화창하지 못했던 6일에는 개막식과 사생대회, 진달랠 국악대전, 다문화 새터민 축제 등이 펼쳐졌다. 비교적 날이 좋았던 7일에는 면천 두견주 빚기 체험행사와 진달래 묘목 나눠주기 그리고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줄을 이었다.특히 이번 민속축제는 ‘진달래’라는 이름으로 치러진 마지막 축제가 될 가능성이
문자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캘리그라피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빛솔캘리그라피 6인 작가展"이 오는 4월 17일(수)~4월 23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하나로갤러리에서 열린다.빛솔캘리그라피는 2015년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김도영 작가 중심으로 출범한 예술인들의 모임으로 시대의 사회성과 감수성을 문자와 그림으로 예술화하여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자 했으며, 자체 개발된 캘리그라피는 수강생들에 의해 전수되고 있다.이번 전시는 6명의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개성 넘치는 색으로 그동안 배우고 익혀온 과정을 토대로 창작력을 발휘하여 따뜻한 봄
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식은 물론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당진시보건소에서 펼쳐졌다.당진시보건소는 5일 오후 2시 보건소 건강100세지원센터에서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홍장 시장과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단체장과 보건의료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엔젤스 콰이어 공연이 이어졌다.유공자 표창에서는 금연지도자로 활동하며 흡연예방에 앞장서온 임재춘 씨(60세)와 걷기지도자로 활동하면서 걷기 문화 활성화에 노력한 최장록(49
다원갤러리에서 지난 4일부터 ‘2019 다원갤러리 기획 4.4 독립만세운동 100주년기념 늘빛 심응섭 초대 展’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심응섭 작가가 다원갤러리의 초대를 받은 것은 천의리 4.4독립운동기념탑을 직접 휘호한 이유도 있다.어려서부터 먹 장난을 즐겼다는 심응섭 작가는 70년대 초부터 한글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가 한글로 작품을 창작한 이유는 “한글은 우리나라 문화뿐만 아니라 독립운동에도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관람객 분들과 청소년들에게 전해주고 싶기도 했다”고 설명했
(재)당진문화재단은 9일부터 13일까지 ‘2019 당진문화동아리 역량강화사업’의 참여 동아리 모집 접수를 시행한다.당진 문화동아리 역량강화사업은 생활문화예술단체의 육성 및 문화예술 활동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동아리 네트워크 구축과 시민 문화 향유권 신장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당진문화동아리 주간사업 ‘생활문화예술제’ 와 ‘당진 문화동아리 활성화사업’과 연계한다. 이를 통해 동아리 단체별 역량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배달강좌)을 지원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 문화동아리의 경쟁력 있는 성장에 기여하려는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기간 중 유네스코에 등재된 국·내외 줄다리기를 만나볼 수 있게 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당진시와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와 영산줄다리기, 삼척줄다리기, 밀양 감내 게줄당기기, 의령줄다리기, 남해 선줄끗기 등 국내 6개 종목 줄다리기와 베트남 롱빈줄다리기가 함께 경연을 벌인다.동아시아 줄다리기가 벼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의식에서 출발해 지역과 국가의 특성에 따라 줄 만드는 방식과 줄다리는
3월의 마지막 토요일, 청년센터 나래(당진 구군청사)에서 청춘들의 봄 행사가 열렸다.이번 ‘청춘, 설레나 봄 사랑하나 봄’ 행사는 청년나래센터가 주최하고 당진의 청년들이 주체가 된 플리마켓과 무료체험부스, 초청가수의 봄 콘서트가 진행됐다.플리마켓 부스에는 액세서리, 애견용품, 인테리어 소품, 먹거리 등 청년사업가 20개 팀이 행사에 참여했고 무료체험부스에는 캐리커처 그리기, 사주타로보기, 포토 머그컵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번 부스행사에 참여한 송산종합사회복지관 금손동호회 회원인 이달윤씨는 “부스에 참여할 때마다
새내기 평화나비들이 찾아왔다.지난 3월 30일 당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19 당진청소년 평화나비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평화나비의 새로운 회원을 맞이한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평화나비의 지난 4년간 활동을 영상과 사진으로 설명했다.평화나비회장인 김나민(당진고2)학생은 “영상이나 발표 자료가 준비한 것에 비해 잘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며 “그럼에도 참석해준 신입생 여러분들이 잘 들어주고 참여해줘서 감사하며 또 올해 가입신청서를 낸 신입회원이 많아진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가입 축하인사말을 전했다.이번 오리엔테이션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꽃 중 하나인 진달래가 물든 숲길을 걸어볼 수 있는 제19회 면천진달래민속축제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 간 당진시 면천면에 위치한 면천읍성 내 영랑효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국민들에게 진달래는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으로 유명하지만 당진에서 진달래는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 장군과 그의 딸 영랑과 관련된 오랜 설화로도 친숙하다.복지겸 장군이 병이 들어 온갖 약을 써도 병세에 차도가 없자 그의 딸인 영랑이 아미산에 올라 백일기도를 드리던 중 마지막 날 신령이 나타나 아미산의 진달래(두견화)를 따다가 안샘(옛 면천초등학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 민속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00여 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 이어온 변천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보통 줄다리기 문화는 벼농사를 재배하는 마을에서 대부분 행해지던 민속놀이다. 기지시(機池市)라는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줄틀을 보관하는 연못이 있는 시장마을이었다. 이곳에 농경문화와 해양문화, 난장문화가 접목되면서 기지시줄다리기는 여타의 줄다리기와 달리 독특한 형태로 발전해 왔다.사실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래에는 다양한 주장이 있지만 기지시 시장이 발
정기원 시인이 21세기 글로벌 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3월 30일 서울 구로구 시설관리공단 내 꿈나무 극장에서 한국문화예술 신문이 (대표 법천 이동수) 주관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정기원 시인은 21세기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2000년 등단 후 당진에서 활동하구 있는 정 시인은 첫시집 벽에걸린세월 외 3권의 시집을 펴내기도 했으며, 매월당 김시습 문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충남문협,호수시문학회,당진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bcs7881
충남 당진시 송산면의 유호근 씨와 최충묵 씨가 지난해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했다.송산면에 따르면 유호근 씨는 1일 160만 원 상당의 감자 5㎏ 100박스를 기부했으며, 최충묵 씨는 155만 원 상당의 감자 10㎏ 50박스를 송산농협에 기부했다.이들이 기부한 감자는 송산면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식도락의 계절 봄을 맞아 서해에서 봄에만 맛 볼 수 있는 실치회를 찾는 발길이 충남 당진시 장고항으로 이어지고 있다.20여 년 전부터 미식가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봄철 미각을 돋아주는 별미로 유명해진 실치는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처음 먹기 시작해 지금은 당진의 9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최근 들어서는 실치 때문에 당진의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실치는 서해바다에서 주로 3월 말경부터 잡히기 시작해 5월 중순까지 약 두 달간 먹을 수 있는 계절음식으로 올해는 겨울철 수온이 높아 요맘 때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 축구인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2019년 당진사랑축구리그가 개막했다.‘2019년 당진사랑 축구리그’가 고대 당진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리그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리그에 참여하는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김홍장 당진시장,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당진시축구협회 김만수 회장은 “축구는 일상에 지친 동호인들에게 심신을 달래주는 여가문화이자 삶의 활력”라면서 “이번 축구리그가 동호인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 그리고 신뢰를 쌓아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
[당진신문] 충남 당진시 읍내동에 소재한 인력파견 및 시설물유지관리 전문 업체 (주)시원시스템(대표 천정순)이 지난 달 31일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200만원을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전달식에 참석한 천정순 대표이사는 “장애는 단순히 개인이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닌 사회가 책임지고 안전망을 구축하여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대상”이라면서 “시(市) 출연기관인 복지재단과 공감과 나눔을 주제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복지재단 측은 해당 후원금을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을
[당진신문] 2019년 새봄을 맞아 당진시립합창단의 제27회 정기공연이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다.이번 정기공연은 ‘아름다운 한국의 노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당진시립합창단 외에도 판소리 명창으로 유명한 소리꾼 김나니와 경기도립국악단 소속 연주가 등 다양한 객원이 출연한다.소리꾼 김나니는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명창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또한 경기도립국악단은 1996년 창단돼 올해로 24년째 한국전통음악의 선봉장을 맡고 있는 대표적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이 “의여차, 의여차!” 줄다리기 소리로 들썩일 예정이다.기지시줄다리기는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당진의 대표적인 축제다. 본래 윤년(4년)이 드는 해마다 열렸지만 2010년부터는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국가무형문화재75호이자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기지시줄다리기가 구비 전승된 유래를 살펴보면 약 500여 년 전 아산만 근처에 큰 해일이 발생해 사람들이 크게 다치고 죽고 질병이 만연해 민심이 흉흉한 시기가 있었고 그때 한 철인(哲人)이 나타나 말
[당진신문] (재)당진장학회는 28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장학회 임원과 장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선발 기준에 따라 선발된 중·고등학교 특기 장학생 3명과 고등학교와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특별장학생 71명, 고등학교 및 대학 재학생 중 성적이 뛰어난 우수 장학생 40명을 비롯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고·대학 복지장학생 121명과 신성대 복지장학생 50명이 장학금을 받았다.또한 지난 2011년부터 성단선생 유지를 받들어 지급해 오고 있는 성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