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토요일, 청년센터 나래(당진 구군청사)에서 청춘들의 봄 행사가 열렸다.

지난 3월 30일 청년센터 나래(당진 구군청사)에서 ‘청춘, 설레나 봄 사랑하나 봄’ 행사가 열린 가운데 당진의 청년들이 주체가 된 플리마켓과 무료체험부스가 진행됐다.
지난 3월 30일 청년센터 나래(당진 구군청사)에서 ‘청춘, 설레나 봄 사랑하나 봄’ 행사가 열린 가운데 당진의 청년들이 주체가 된 플리마켓과 무료체험부스가 진행됐다.

이번 ‘청춘, 설레나 봄 사랑하나 봄’ 행사는 청년나래센터가 주최하고 당진의 청년들이 주체가 된 플리마켓과 무료체험부스, 초청가수의 봄 콘서트가 진행됐다.

플리마켓 부스에는 액세서리, 애견용품, 인테리어 소품, 먹거리 등 청년사업가 20개 팀이 행사에 참여했고 무료체험부스에는 캐리커처 그리기, 사주타로보기, 포토 머그컵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부스행사에 참여한 송산종합사회복지관 금손동호회 회원인 이달윤씨는 “부스에 참여할 때마다 활기차고 활력이 생겨 좋다. 대부분 가족단위로 찾아주셔서 아이들을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날 봄 행사에 놀러온 이하영(서일문화예고1, 경기도)학생은 “친구랑 같이 친구네 이모가 체험부스에 참여한다고 해서 놀러왔다. 마리모 만드는 것도 재밌고 캐리커처, 포토머그컵 만들기, 사주보기도 재밌다”고 말했다.

봄과 사랑을 테마로 진행된 봄 콘서트에 출연한 가수 서영은.
봄과 사랑을 테마로 진행된 봄 콘서트에 출연한 가수 서영은.

봄과 사랑을 테마로 진행된 봄 콘서트에는 가수 서영은과 가수 정단이 좋아, 혼자가 아닌 나 아름다운 사실, Love Of My Life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봄 콘서트를 즐겼다.

당진청년센터나래는 복합적인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소통, 취·창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청춘, 설레나 봄 사랑하나 봄’ 행사에 이어 5월에는 대학동아리와 연계한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당진신문 배길령 기자 skyseao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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