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등 10여 농가 참여해 제철 농산물 선보여

[당진신문] 마트에서는 쉽게 만나기 힘든 농부가 직접 판매하는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농부시장 ‘당장’이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4번째 우리 동네 농부 만나는 날 ‘당장’ 농부시장은 ‘마트에서 볼 수 없는 것’을 주제로 청년농부 등 당진지역 15개 이상 농가가 참여해 햇생강청과 매실한과, 다이어트새싹, 사과, 호박고구마 등의 농산물을 선보일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직거래 장터 외에도 △코로이츠 앙상블의 작은 음악회 △사과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마트에서 볼 수 없는 것 전시회 △어린이 시장놀이 △나무그늘 도서관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센터 관계자는 “당진의 농부와 시민이 직접 만나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당진형 파머스마켓이 바로 농부시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농부시장에 오셔서 농산물의 다양한 가치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부시장 ‘당장’은 지난해 센터가 파머스마켓기획과정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며, 9월 행사 이후에는 10월과 11월의 4째 주 토요일에 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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