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150여명 군청앞에서 사업철회 촉구



당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합덕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과 관련 해당 지역 주민들이 사업철회를 주장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달 25일에 이어 지난 22일 합덕읍 소소·회태리와 순성면 중방·본리 일원 지역주민 150여명은 군청 정문 앞에서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반대집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산림훼손과 난개발에 따른 주변 생태계 파괴되고 골프장 유치에 따른 수질오염 등 토양오염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사업추진을 완전 철회 할 때까지 투쟁을 해나갈 것”이라고 성토했다.


한편, 당진군은 이날도 사업철회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 주민들과의 계속된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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