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1청사, 군보건소 등 4개소…2시간 이내 충전 가능


▲ 민원접근 용이 장소 4곳에 장애인전동기기 초고속 충전기가 설치돼 이달부터 무료로 운영된다.
당진군은 장애인전동기기 이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뒷바침 할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장애우들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인구밀집 지역 및 접근성을 고려하여 군청 제1청사 안내실 앞과 군보건소, 공설운동장,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당진군지회 사무실 등 4개소에 장애인전동기기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하여 이달부터 무료로 운영 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기기 보급 활성화로 이용대상자가 급증하였으나 산책 및 외출 시 각 가정에서 일반충전기를 이용하는 경우 8시간 충전해야 30~40km를 이용할 수 있고, 충전지 상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거리가 짧아져 방전 시 충전할 방도가 없어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설치된 장애인전동기기 충전기는 초고속 충전기로 2대를 동시에 2시간 이내로 충전이 가능하며, 간편한 조작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장애인전동기기 충전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장애인전동기기 이용자들이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여, 장거리 운행자 및 오래된 충전지 이용대상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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