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당진 농산물 홍보·판촉

[당진신문] 당진시와 동서울농협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랑구 소재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당진시 농산물을 홍보·판촉하고 양파 14톤을 직거래하는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석문농협(농협장 류재신)이 참가해 직접 양파, 감자, 마늘, 콩, 쌀 등 지역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양파 14톤 직거래 행사 등 판매를 확대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석문농협은 이와 같이 동서울농협 간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여 향후에는 자매결연까지도 추진할 계획이며, 도농교류행사를 확대해갈 방침이다. 

또한 당진시는 농협과 함께 우리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적극적인 관련 행사 추진을 통해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고, 농가 소득이 증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진 농산물은 최근 3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바 있으며, 농산물 축제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해마다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기반 확대 및 농산물의 해외 수출, 대형 유통업체 대상 납품 약정 등을 적극 추진하여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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