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 서정초등학교(교장 정호경)은 5월 3일 체육관에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실’을 운영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자전거를 막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올바른 자전거 타는 방법 등을 교육할 기회는 많지 않고, 자치 방심하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서정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위험 상황에 대비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며 올바른 자전거 운전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실’을 실시했다.

교육은 자전거 구조에 대한 이해, 자전거 보호장구 착용 방법, 자전거 타고 내리는 방법, 올바른 브레이크 사용법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자전거를 개개인의 실력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조서인 학생은 “자전거에 대해 흥미가 생기고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게 됐다.  앞으로 자전거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잘 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초 정호경 교장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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