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아크릴 최장근作...고풍스러운 현대감각으로 표현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지난 1일 당진 문예의 전당 전시관에서 열린 2019 제14회 당진시 우수광고물 전시회 개막식에서 당진아크릴 최장근 씨가 출품한 작품 ‘숙향(熟香)’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2019년 당진시 우수광고물 대상작 ‘숙향(熟香)’
2019년 당진시 우수광고물 대상작 ‘숙향(熟香)’

대상을 차지한 ‘숙향(熟香)’은 옥외광고를 고풍스러운 현대감각으로 아주 잘 표현해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고 공감대를 어떻게 형성해야하는 관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木공방’(지성광고 김택수作) △우수상 ‘아웃도어’(기경광고 정기호作) △금상 ‘전설의 쌈밥’(기경광고 윤주현作) △은상 ‘맥가이버 시공’(나래광고 천경석作) △동상 ‘한국도량형 박물관’(당진아크릴 최장일作), ‘등잔’(대우광고산업 김은자作), ‘면천콩국수’(대우광고산업 김형래作) △특별상 ‘벚꽃’(솔그린 한상범作) 등의 작품이 수상했다.

정기호 충남옥외광고협회 당진시지부장은 “간판은 옛 모습과 달리 도시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도시환경의 매체로 탈바꿈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당진시의 도시경관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당진시 우수광고물 전시회는 우수한 광고물의 제작과 전시를 통해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신소재 발굴을 통한 도시환경과의 조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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