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당진의용소방대’ 우승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2019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지난 28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의용소방의 역량 강화와 소방가족의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각 읍·면·동 14개 팀이 참여하고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속도방수 등 기술경연종목과 친목화합 계주를 포함한 총 4종목을 경연했다.

당진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 한충기 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760명의 대원 여러분이 힘써오셨다”며 “지역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소방인으로, 또 지역의 진정한 수호자로 이번 경연을 통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작년 우승팀의 우승기 반납과 선수단 대표의 선서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종합1위 당진(1,2,3동), 종합2위 신평, 종합3위 순성으로 당진이 총 180점을 획득해 작년에 이어 우승팀이 되었다. 또 질서상은 면천, 노력상은 대호지, 응원상은 합덕이 수상했다. 소방호스 끌기 개인 부문에는 당진의용소방대 김현민(남), 손금실(여) 대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경품추첨을 끝으로 마무리된 이번 경연대회에는 김홍장 시장, 김기재 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각 기간 단체장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하고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가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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