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 송산중학교(교장 박응래)는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제8회 전국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 및 제9회 전국교직원 배드민턴 대회에서 중등부 남복 우승을 차지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교직원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글로벌스포츠 교육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초·중·고 교직원·학생 1000여명이 참가해 천안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중등부 남복에서 우승을 차지한 교사 정영현, 학생 서지원(3학년)군은 지난 2018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남중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그 저력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박응래 교장은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승이라는 큰 성적을 거둬 기쁘다. 배드민턴 코트가 2개 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 같은 성적을 걷은 것은 학교의 명예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충남의 자랑이다.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 발전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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