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절취한 가출 청소년 4명 검거

아산경찰서는 가출해 교통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차량을 훔친 아산시 둔포면 이모(17)군 등 4명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친구사이로 가출 청소년들인 이들은 2009. 09. 22. 01:00경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모 해물탕집 앞 노상에서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수원시 회사원 임모(47)씨의 무쏘차량(시가 400만원 상당) 내부를 뒤져 콘솔박스 안에 보관 중이던 보조키로 운전하는 방법으로, 차량과 네비게이션(시가 50만원)등 도합 45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심야에 PC방서 현금 훔친
2명 영장


청양경찰서는 심야에 피시방에 침입, 금품을 훔친 청양군 이모(19)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2009. 8. 20. 04:40.경 충남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 모 PC방내에 침입, 지폐 및 동전교환기를 파손하고 동전, 지폐 등 현금 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전국을 무대로 금품 훔친
10대 영장


대전둔산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방범창을 부수고 침입, 금품을 훔쳐온 주거부정 기모(18)군을 절로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기 군은 ’09. 8. 11. 00:30경 대전 유성구 장대동 이모(60)씨의 집 대문을 두드려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 담을 넘어 들어가 방범창을 부수고 침입, 방안에 있던 현금 65,000원을 절취하는 등 ’09. 6월부터 8월 중순경까지 총 24회에 걸쳐 상가·빈집 등에 침입, 현금 등 모두 32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유사수신 행위로 수십억
가로챈 18명 검거


대전동부경찰서는 2012년 여수엑스포 관련 팬션 개발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수 있다고 속이고 투자자들을 상대로 돈을 받아 가로챈 경기 하남시 김모(35)씨 등 일당 18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사수신업체 대표이사 및 임직원인 이들은 2008. 9. 3 ~ ’09. 8. 25까지 대전 서구 용문동에 “주식회사00”이라는 상호로 유사수신업체를 설립한 후, 2012년 여수 엑스포와 관련, 여수 일원 펜션개발에 투자하면 3년 후, 지가상승으로 인하여 150%~300%의 이자와, 임대수익금으로 월 1,500만원이 보장된다며 대전시 유성구 최모(57. 여)씨 등 투자자 632명으로부터 53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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