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인 근 / 국민문화재단 사무국장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상대를 설득하려면 자기도 설득당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합니다. 내가 일방적으로 남을 설득하겠다고 하면 실패하게 마련이죠 내가 상대편으로부터 인정받고 싶다면 나도 상대편을 어느 정도까지 인정해줘야 합니다. 빤히 보이는 수(手)로 턱도 없는 것을 주장하는 상대라면 두 번 다시 만나기가 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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