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당진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대전MBC배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 품새 페어전과 3인 단체전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충남태권도협회와 대전MBC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서천군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2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해 겨루기, 품새 개인과 페어전, 3인조 단체전, 태권체조 등으로 나눠 경기를 실시했다.

태권도경호과(학과장 한권상) 학생들로 구성된 신성대학 선수단은 품새 페어전과 3인 단체전에서 각각 우승을, 겨루기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품새 및 겨루기 개인전에서도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품새 3인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원준(남, 태권도경호과1)씨는 “막연했던 진로가 신성대학에 입학한 후 태권도를 직업으로 해야겠다는 확신으로 바뀌었다”며 “우리대학 입상자 대부분이 1학년들임을 보더라도 자신감과 확신을 키워주는 교수님들의 가르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는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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