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본부, 정부 3.0 협업과제 성공적 추진
발전소 유휴 부지 ‘목초지’ 조성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협업 과제가 비산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과 함께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당진화력본부는 비산먼지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회처리장 노출부 복토 및 식생대층 조성을 통해 석탄회 비산먼지 예방에 대한 차별화 된 대책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도 정부3.0 과제로 선정되었으며, 정부3.0 협업과제의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업 구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발전소 유휴 부지의 “목초지” 조성으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더욱 다가서고 있다.
 
당진화력본부는 회처리장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지난 10월 약 2만㎡의 면적에 호밀을 파종하였으며, 한 겨울이지만 매서운 추위와 바람을 이겨내고 새싹들이 돋아나 광활한 대지를 한창 초록빛으로 뒤덮고 있다. 내년 5월이면 처음으로 수확의 맛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당진화력본부는 이러한 환경민원 예방과 지역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타 발전회사에 우수사례로 전파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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