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당진시협의회 청소년 통일공감사업 실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지시협의회(협의회장 윤수일)는 지난 12월 27일, 당진고등학교에서 3학년 300여명 대상으로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실시했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북한실상의 이해와 통일의 필요성 인식을 확산하여 건전한 통일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에는, 한겨레고등학교 선생님의 북한의 현실과 탈북청소년 및 통일 이해 강의와 함께, 탈북청소년인 한겨레고등학교 학생의 북한에서의 삶과 탈북과정, 대한민국에서의 생활 등에 대한 증언이 이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하고 궁금증을 해소하였으며, 또래 친구인 탈북청소년과 ‘통일퀴즈’ ‘통일 한 줄 생각’ 발표 등을 함께하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북한의 또래 친구 및 주민들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및 평화통일의지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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