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관련 정책·공약 설명하고 폭 넓은 대화

전·현직 학부모 회장과 간담회 단체사진. ⓒ정용선 후보 행동켐프 제공
전·현직 학부모 회장과 간담회 단체사진. ⓒ정용선 후보 행동켐프 제공

[당진신문] 전·현직 학부모회 임원을 비롯한 학부모 30여명이 26일 정용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행동캠프를 찾아 교육 관련 공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책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정용선 후보는 “국민들이 국회의원에 대해 깊은 불신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 정용선도 국회의원이 되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기존의 국회의원과는 다른 낯선 국회의원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며 교육 관련 공약들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정 후보는 교육 관련 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내에 국제학교 설립 △어린이 직업 체험센터 설치 △청소년 과학체험관 건립 등을 내세우며 “당진 출신의 성공한 출향인과의 만남을 통해 성장의지를 높이고, 누구든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멈추지 않게 빈틈없는 장학제도를 구축하겠다. 서울에 당진 학사를 지어서 당진 출신 학생들이 불편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대화를 통해 △장애인 평생 발달센터 설치 △장애인 학교 운동장 확장 △장애 아동과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 △경·중증 장애인 분리 교육 공간 △고등학교 수학여행비 지원 및 초중등학생까지 확대 △한부모 가정 지원기준 낮춰주고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정 후보는 학부모들의 의견에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이 교육이다. 수 차례 밝혔듯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교육위원회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꼭 국회의원이 되어서 여러분이 주신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학부모들은 “정용선 후보가 당선되어 교육 관련 공약과 정책들이 곡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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