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송악읍개발위는 복지, 공익, 환경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11개 단체와 약정식을 가졌다. ⓒ송악읍개발위원회 제공
지난 25일 송악읍개발위는 복지, 공익, 환경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11개 단체와 약정식을 가졌다. ⓒ송악읍개발위원회 제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재)송악읍개발위원회(이사장 유재웅)가 지역 11개 단체와 2024년 공모사업 약정식을 맺었다.

송악읍 개발위원회는 송악지역 내 비영리 공동체에서 추진하는 지속 가능하고 참신한 복지, 공익, 환경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세부 사업금액은 단위 사업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공모사업 지원 공고를 통해 최종 11개 단체가 선발됐다. 세부사업 영역별 단체로는 △공익사업-징검다리 봉사단, 송악사회복지관,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 송악읍지대, 송악읍 체육회 △환경사업-송악읍 생활개선회, 송악읍 중우회 △복지사업-송악농협 농가주부모임(한마음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송악봉사회, 송악 재능 복지수리반, 당진 송악 로타리클럽, 송악 사랑회 등이다.

이에 지난 25일 송악읍 개발위원회는 2024년 공모사업 약정식을 갖고, 효율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유재웅 이사장은 “개발위원회가 추진하고 지원하는 공모사업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을 보완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틀은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과 차상위계층 저소득 가구를 잘 발굴하여 더 많은 복지혜택을 드리는 것”이라며 “소외된 분들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아낌없이 전해주셔서 송악읍의 일원으로 떳떳하고 자신감을 갖고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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