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용선 예비후보. ⓒ지나영
국민의힘 정용선 예비후보. ⓒ지나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민의힘 정용선 예비후보가 4·10 총선 단수 공천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6일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 중앙당사에서 경기·전남·충북·충남 지역 단수추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정용선 예비후보는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박서영 예비후보와 정석래 전 보건복지정책위 부위원장은 공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용선 예비후보 측은 “누가 공천을 받더라도 서운한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지만, 이번 선거에서 당이 승리하는 것은 모두의 같은 목표다. 함께 공천을 받기 위해 경쟁을 했지만, 이제는 힘을 합쳐서 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조만간 정 예비후보는 박서영 예비후보와 정석래 전 부위원장을 만날 것이며,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분야별 공약은 준비돼 있으며, 일주일에 두 번씩 발표할 계획도 있다”며 “선거에서 어떻게 이기느냐가 중요하다. 네거티브나 비방보다는 정용선이 어떤 사람인지를 제대로 알리며, 공정한 선거를 치루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작업도 점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로 진행되며, 최종 공천 결과는 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이에 당진에서는 어기구 예비후보와 송노섭 예비후보가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로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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