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연 의원 5분 자유발언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조상연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조상연 의원.

[당진신문] 당진시가 당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인하하여 더 많은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진시는 2024년 당진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으로 시비 36억원을 확보하고 일반 당진사랑상품권을 407억 발행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개인 월 50만 원, 할인율은 10%이다.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 1월분은 이틀 만에 완판됐고 2월분은 2시간 만에 완판됐다.

2일 제107회 당진시의회(김덕주 의장)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조상연 의원은 ‘당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인하 해야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조상연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3년도 당진사랑상품권 이용자는 대략 7천여 명으로 당진시 인구의 4%에 지나지 않으며 또한 한번에 50만원을 구매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며 불평등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2024년도에 타 지자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점차 낮추어 지방재정에 부담을 줄였다”며 “당진시 또한 당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오는 3월부터 절반인 5%로 낮춰 구매자 확대 및 가맹업체의 매출 증대의 혜택을 받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상품권의 할인율과 발행액은 반비례 관계로서 할인액을 반으로 줄인다면, 발행액은 2배로 늘어나 더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며 “현 상황에 맞도록 할인율 인하  를 사전에 시청 홈페이지, 알리미 서비스 등을 통해 홍보하고 시범 실시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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