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응급처치 전문가 양석 교육 성료 사진. ⓒ청운대 제공
심리적 응급처치 전문가 양석 교육 성료 사진. ⓒ청운대 제공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희망관에서 학생지원인력의 위기개입 및 심리적 응급처치 전문가 양성 교육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지원을 담당하는 부서를 중심으로 1일 8시간 총 24시간의 교육을 13명이 이수했다.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 준비한 이번 교육은 교내 안전사고, 재난, 자살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구성원의 트라우마와 같은 심리적 외상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이다. 

최근 일본 지진뿐만 아니라 화재, 실험실, 축제 현장 등과 같이 다양한 사고에 노출되면 누구라도 트라우마와 같은 심리적 외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양성 교육이다.

교육 대상자는 위기사고 등 발생 시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사람들이 경험하는 심리적·행동적 위기반응의 이해와 1대1 개인 또는 집단으로 개입할 수 있는 SAFER-R 위기 개입 모델에 대해서 훈련하고 ICISF(International Critical Incident Stress Foundation)에서 발급하는 위기개입 전문가 수료증을 100% 취득했다.

손선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내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심리적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사건도 지역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당진 #당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