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낭만 힐링 콘서트..친애하는 당신에게(Dear Heart)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포스터. ⓒ당진문화재단 제공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포스터. ⓒ당진문화재단 제공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7일에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신년을 준비하며 나에게 다정한 안부를 건네는 ‘친애하는 당신에게(Dear Heart)’라는 타이틀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올해 내한 24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봄 처음 내한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며 공연과 음반으로 사랑받고 있다. 꾸준한 창작으로 그가 녹음했거나 연주한 곡은 360여 곡에 이르며, 특히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등의 히트곡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로맨틱한 선율을 담은 따스한 피아노 연주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는 바쁜 일상 중에 잠시 멈춰 마음을 가만히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희망차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회상과 추억에 잠기게 하기도 하고, 위로를 주기도 하고, 은은한 사랑을 느끼게도 하는 그의 음악은 많은 관객들의 마음에 쉼표를 안겨준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솔로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이윤하, 플루티스트 한지은, 클라리네티스트 강신일로 구성된 콰르텟과의 연주로 깊이와 풍성함을 더한다.

올겨울 낭만을 가득 담아 따뜻한 힐링과 위로를 전하는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는 12월 17일 17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오픈 일주일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에 당진문화재단은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12월 8일 14시 시야제한석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예매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당진문예의전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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