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 고급과정 모습.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영상 제작 고급과정 모습.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숙)에서 운영하는 당진학생꿈키움터에서는 지난 11일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9명을 대상으로 하는 영상 제작 교육 고급과정의 첫 단추를 채웠다. 

고급과정은 영상 제작의 모든 것을 전문강사와 함께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기획에서부터 촬영, 편집까지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6주간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6회기 24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도움 아래 모둠원 간 협업을 통해 주제가 있는 영상을 만들게 되며, △1회차-영상 기본 교육과 팀 빌딩 △2회차-스토리보드와 구성 △3회차-촬영 기법 교육과 실습 △4회차-편집도구 소개와 실습 △5회차-편집 심화 교육 및 마무리 △6회차-작품 완성 및 발표.평가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 교육을 끝으로 올해의 영상 편집 및 제작 교육은 마무리되며, 좀 더 체계적이고 보편화된 영상 제작 교육을 위해 내년에는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학기별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숙 교육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영상 제작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비디오 크리에이터의 꿈을 키우는데 한 발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당진학생꿈키움터가 늘 함께하며 지원하는 미디어 교육의 중심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학생꿈키움터는 그동안 라디오 스튜디오, 개인 방송실, 미디어 감상실, 영화관 등의 시설을 활용해 스튜디오 체험, 영상 편집과 제작 교육, 영화 상영, 문화 공연, 연극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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