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대학과 지역의 축제로 콜라보레이션 사진. ⓒ청운대 제공
청운대, 대학과 지역의 축제로 콜라보레이션 사진. ⓒ청운대 제공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1~2일 양일간 대학 축제를 넘어 지역의 축제 한마당으로 ‘제28회 청운학술문화예술제’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문화예술제는 단순히 대학만의 축제가 아니라 지역의 문화·예술 축제로 만들기 위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했다.

행사명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주먹밥&바베큐 나눔 릴레이’이라고 정하고 이를 시작으로 충남서부보훈지청과 연계하여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로부터 7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의 참전용사 및 가족 60여 명을 초청해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에서 준비한 식사를 대접했다.

학과 행사도 풍성하다. △뮤지컬학과에서는 가족, 연인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으며, △패션디자인학과는 홍주성 프린팅 티셔츠 및 쥬얼리 용품을 제작해 판매했다. △사회복지학과는 아동의 4대 권리(보호, 발달, 참여, 생존) 증진에 기여하는 캠페인을 펼쳤으며,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는 졸업작품 전시 및 학술세미나 개최 △식품영양학과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분식 등 각종 음식을 판매했다.

이 밖에도 포토존 운영을 통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청운가요제를 비롯해 다양한 동아리 공연 등을 진행하면서 볼거리, 먹거리, 재미까지 풍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윤 총장은 “이제는 대학 축제가 대학만의 즐기는 시간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대학은 홍성군과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고 있는 만큼 이어지는 지역 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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