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포럼 포스터. ⓒ청운대학교 제공
정책포럼 포스터. ⓒ청운대학교 제공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하는 ‘청운 예비예술인들의 충남 정착 활성화를 위한 정책 포럼’을 2일 13시에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을 지향하는 청운대가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하여 준비한 첫 번째 포럼으로 충남도 및 홍성군에서의 문화예술 활동을 준비중인 청운 예비예술인들의 활동 현황을 알리고, 이들이 충남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특히, 전도유망한 예비예술인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논의한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이번 포럼을 위해 다양한 인사들이 청운대를 찾는다. 청운대 박칠순 연구교수의 ▲본교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이 지닌 의미와 사업현황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 이지원 본부장의 ▲충남 청년예술인 지원정책의 현황, 김서룡 교수(공연기획경영학과)의 ▲청운대학교의 지역사회 기여방안의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이송 교수(연극예술학과)가 좌장을 맡고,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황선돈 홍성군 문화관광과장, 모영선 홍성문화도시센터장, 이정빈 충남활동 청년예술인, 선성운 청운대 예비예술인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청운대 정윤 총장은 “문화예술의 힘은 단순히 지역만 알리는 것이 아니고 지역의 경제는 물론이고 정주를 희망하는 젊은 청년층까지 모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며 “청운 예비예술인들을 비롯해 지역의 예술인들이 충남에 정착하고 창작활동이 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포럼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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