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박승이 상담사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사진자료. ⓒ청운대 제공
청운대 박승이 상담사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사진자료. ⓒ청운대 제공

[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정윤) 진로·심리상담센터에 근무하는 박승이 상담사는 ‘2023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및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기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최 및 주관을 했으며,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포함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1명씩 수상했다.

이번 집중클리닝 활동 및 수기공모전에는 만19세 이상의 많은 국민들이 참여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자살 관련 사진 및 동영상, 자살동반자 모집 등 자살유발 정보를 모니터링 및 신고와 이를 수기로 작성했다.

박승이 상담사는 “상담 업무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자살충동을 호소하는 대학생이 증가한 것을 체감했으며, 청년 및 청소년의 자살문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수기에 참여했다”며 “뜻밖의 좋은 결과에 감사하며,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하게 손 내밀어줄 수 있는 상담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운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근 고등학교를 방문해 또래상담사와 함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캠폐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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